8월, 2025의 게시물 표시

[LCK] T1 홈그라운드에서 패배한 젠지, 설욕 가능할까…4R 1주 차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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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K 전통의 라이벌 매치업 젠지 vs T1, 또 한 번의 맞대결 앞둬 알리스타-브라움 너프, 유나라 사용 가능해진 25.15 패치 LCK 적용 3R 2주 차 골드킹으로 선정된 디플러스 기아 바텀 라이너 ‘에이밍’ 김하람 연승을 이어가다가 T1과의 LCK 로드쇼에서 패배했던 젠지가 또 한 번의 맞대결에서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 지 관심이 뜨겁다.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이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인 LCK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8월 6일(수)부터 8월 10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4라운드 1주 차 일정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 다시 찾아온 전통의 라이벌 매치업 오랫동안 LCK에서 라이벌 구도를 확립한 T1과 젠지가 7일(목) 2경기에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친다. 올해 들어 LCK 정규 시즌에서만 네 번째 맞대결인 동시에 LCK컵과 MSI까지 포함하면 여섯 번째 대결이다. 젠지는 이번 T1전에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에만 27연승(경기 기준)을 내달렸던 젠지는 지난 7월 25일(금) LCK 로드쇼로 진행된 T1 홈그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역전패를 당하며 기록을 마감한 바 있다. 젠지 입장에선 지난 패배의 설욕이 필요한 상황이다. 해당 경기 패배 이후 젠지는 kt 롤스터와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기세를 회복한 상황이다. 이들과 다시 한 번 대결을 펼칠 T1의 페이스도 만만치 않다. 자신들의 홈그라운드 경기에서 젠지에게 승리한 것을 포함해 4연승을 기록, 3라운드의 유일한 전승팀이 됐다. 젠지에게 2대1 역전승을 기록했던 것을 제외하면 세 경기 모두 2:0 승리를 거두며 경기력이 절정에 달했다는 평가다. 특유의 재기발랄한 경기 운영 능력도 한층 강화된 만큼 T1은 다가올 젠지와의 맞대결에서도 필승의...

단골 손님 ‘에이밍’ 김하람, 올 들어 4번째 골드킹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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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의 바텀 라이너 ‘에이밍’ 김하람이 LCK 3라운드 2주 차 골드킹 자리에 올랐다. 2025년 들어 네 번째 골드킹 1위 기록을 달성했다. 평균 골드 수급량 18,689를 기록하며 2위이자 같은 팀 동료인 ‘쇼메이커’ 허수를 앞섰다. 김하람은 바루스와 세나, 시비르, 진 등 최근 메타와 잘 어울리는 챔피언들로 빼어난 활약을 보였고 많은 킬 포인트와 CS 수급량을 통해 골드킹의 자리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주차 별로 평균 골드 획득량이 가장 높은 선수를 골드킹으로 선정해 순은 주화를 지급한다. 수상 횟수가 가장 많은 선수는 LCK 어워드에서 ‘연간 골드킹’으로 선정, 골드바가 시상될 예정이다. 또한, 팬 참여 이벤트인 ‘골드킹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우리은행 Won뱅킹 앱 ‘이스포츠관’ 내 ‘LCK’ 탭을 통해 해당 주차의 골드킹을 예측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해당 주 차 수상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 사진이 제공된다.

이치로의 MLB 명예의 전당 입성 연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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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992년 오릭스 블루웨이브가 고등학교 졸업 후 저를 드래프트하면서 처음 신인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1년 27세의 나이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면서 다시 신인이 되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조지 브렛과 토니 라 루사 같은 분들을 보며, 저는 다시 한 번 신인이 되었음을 깨닫습니다. 이 위대한 팀으로 저를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예의 전당의 가치를 지켜나가겠지만, 저는 이제 51세입니다. 신고식은 좀 봐주세요. 후타 유니폼은 더 이상 입고 싶지 않습니다. 처음 두 번은 감정을 관리하기가 쉬웠습니다. 저의 목표가 항상 명확했기 때문입니다. 최고 수준에서 프로로 뛰는 것이었죠. 하지만 이번은 다릅니다. 일본의 한 아이로서 제 플레이가 저를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야구의 성지로 이끌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저를 기록으로 평가합니다. 3000안타, 골드글러브 10개, 200안타 이상 10시즌. 나쁘지 않죠? 하지만 진실은 야구가 없었다면 여러분은 이 사람을 정말 바보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제가 나쁜 팀동료라고 했나요? 밥 코스타스, 야구는 단순히 치고, 던지고, 뛰는 것 이상입니다. 야구는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한 가치 있는 결정을 내리는 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야구는 인생과 세상에 대한 제 관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어린 시절 저는 영원히 야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제가 사랑하는 게임을 최고 수준에서 계속하는 유일한 방법은 완전히 헌신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팬들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여러분의 경기를 보러 올 때, 여러분은 그들을 위해 경기할 책임이 있습니다. 10점 차로 이기고 있든 10점 차로 지고 있든 말입니다. 저는 개막전부터 162경기까지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제 의무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시즌 마지막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장비를 포장하거나 박스를 테이핑하기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팬들에게 매 경기마다 완전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제 프로로서의 의무라고 느꼈습니다. 팬...

LCS 레전드 'Jensen' 니콜라이 옌센,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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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미 지역을 평정했던 미드 라이너 'Jensen' 니콜라이 옌센이 프로 선수 생활을 그만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Jensen' 니콜라이 옌센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선수를 그만 두게 되어 팬 여러분께 작별 인사를 드려야 할 것 같다. 지난 몇 년간 보내주신 응원과 추억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Jensen' 니콜라이 옌센은 2015년 클라우드9의 유니폼을 입은 이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클라우드9 소속 첫 해인 2015년 LCS 파이널을 우승한 옌센은 2016년에도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과 2018년에도 정상에 올랐다.  2019년 LCS로 리그가 이름을 바꾸자 팀 리퀴드로 이적한 옌센은 스프링 정규 시즌 1위, 스프링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했고 MSI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22년 클라우드9으로 돌아온 옌센은 LCS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이후 하향세를 겪으면서 디그니타스와 플라이퀘스트 등 여러 팀을 돌다가 올해 8월 선수 생활을 그만 하기로 결정했다. LCS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니콜라이 옌센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8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기염을 통했다. 옌센은 8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출전은 누구도 달성하지 못한 연속 출전 기록이기에 의미가 크다. 옌센은 한국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에서 4강에 오른 바 있고 이는 LCS(현 LTA) 소속팀이 기록한 가장 좋은 성적이기도 하다.

유나라 등장 3일째…메이저 대회 성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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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의 171번째 챔피언이자 정통 원거리 딜러를 표방한 유나라가 공식전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이스포츠 대회를 25.15 패치로 진행하면서 글로벌 금지 챔피언에서 풀린 유나라의 성적은 아직까지는 그리 좋지 않다.  메이저 대회 가운데 가장 먼저 사용한 대회는 LEC다. 2일 팀 헤레틱스가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바텀 라이너 'Flakked' 빅터 리롤라 토르토스에게 쥐어줬지만 5킬 3데스 2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이 패했다. 같은 날 나투스 빈체레가 카르민 코프를 상대하는 과정에서 '삼디' 이재훈이 유나라를 선택했지만 1킬 3데스에 머물렀고 팀이 졌다.  유나라로 메이저 대회 첫 승을 신고한 선수는 LTA 팀 리퀴드의 'Yeon' 션 성이다. 라이온 게이밍과의 2세트에서 유나라를 꺼내든 션 성은 3분 만에 포탑 다이브를 당하면서 데스를 기록했지만 드래곤 지역 교전에서 2킬을 챙기면서 살아났고 20분에 정글 교전에서 트리플 킬을 챙기면서 막지 못할 존재로 다시 태어났다.  션 성 이후 LTA의 바텀 라이너들이나 LCP의 'Betty' 루유헝 등이 유나라를 사용했지만 5연패를 당하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LPL에서 '태윤' 김태윤과 LEC에서 'Upset' 엘리아스 리프가 사용하면서 노데스 경기를 만들어내는 등 쓰는 선수의 기량에 따라 챔피언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2일부터 4일까지 사흘 동안 메이저 대회에서 사용된 유나라의 성적표는 3승7패로 저조한 편이다. 하지만 어떤 선수, 어떤 팀이 선택하느냐에 따라 지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챔피언의 역량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오는 6일부터 진행되는 2025 LCK 4라운드에서도 어떤 팀이 유나라를 선택하고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나라 #LoL #이스포츠 #성적

[LEC] '포비' 윤성원 맹활약한 프나틱, 서머 1주 차 2전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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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링 스플릿을 마무리한 시점에 T1 아카데미의 미드 라이너 '포비' 윤성원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나선 프나틱이 영입 효과를 톡톡해 봤다.  프나틱은 윤성원을 처음 투입한 2025 LEC 서머 정규 시즌 1주 차 B조 경기에서 팀 헤레틱스와 SK게이밍을 차례로 격파하면서 2연승을 이어갔고 두 경기 모두 윤성원이 MVP로 선정되면서 용병으로 제 몫을 다했다.  팀 헤레틱스와의 첫 경기에서 윤성원은 1세트에서 오리아나를 선택했고 10개의 어시스트를 쓸어 담으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2세트에서 애니를 가져갔지만 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나오지 않자 윤성원은 3세트에서 신드라를 선택,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했고 대규모 교전에서도 적군 와해로 상대를 묶은 뒤 풀려난 힘으로 자야와 오로라를 순식간에 잡아내며 MVP로 선정됐다.  이틀 뒤인 5일 SK게이밍을 상대하는 과정에서도 윤성원은 낭중지추와 같은 활약을 펼쳤다. 1세트에서 오리아나를 선택, 5킬 노데스 7어시스트로 안정감 있는 경기를 펼친 윤성원은 2세트에서는 요네를 골라 공격적으로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팀의 2대0 승리에 기여했다. 

[LCK] 간절함이 만들어낸 라이즈 그룹의 처절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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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K는 이번 3라운드부터 양대 그룹으로 나눠 정규 시즌을 진행했다. 3라운드에서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이 각각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두 그룹의 경기 양상은 확연하게 달랐다. 레전드 그룹은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 T1이 트로이카 체제를 유지하면서 kt 롤스터와 농심 레드포스가 힘을 쓰지 못하는 양상을 보였다면 라이즈 그룹은 DN 프릭스를 제외한 네 팀이 물고 물리는 장면을 연출했고 매 세트 치고 받는 난타전을 벌이면서 처절한 승부가 이어졌다.  각 그룹 별로 10경기를 치르는 동안 풀 세트 접전이 벌어진 횟수부터 차이가 났다. 라이즈 그룹에서는 5번이나 3세트를 진행했지만 레전드 그룹에서는 T1 홈 그라운드에서 치러진 젠지와 T1의 대결만 풀 세트로 끝났다.  평균 경기 시간(세트 기준)에서 라이즈 그룹은 35분 8초, 레전드 그룹은 31분 26초로, 라이즈 그룹이 레전드 그룹보다 3분 40초 이상 경기를 더 치렀다. 40분 이상 진행된 장기전도 라이즈 그룹에서 네 번이나 나온 반면 레전드 그룹에서는 두 번 밖에 나오지 않았다.  경기당 합산 평균 킬에서도 라이즈 그룹은 16.3, 레전드 그룹은 14.3으로 라이즈 그룹 경기에서 2킬씩 더 나왔다. 40킬 이상 나온 경기도 라이즈 그룹이 5번, 레전드 그룹이 3번으로 차이가 났다. 정규 시즌 1~2라운드에서 5위 안에 들지 못한 팀들로 구성된 라이즈 그룹에서 치열한 승부가 자주 나오는 이유는 3위 안에 들어야만 플레이-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3라운드를 마친 시점에 디플러스 기아가 13승으로 치고 나갔지만 OK저축은행 브리온과 BNK 피어엑스가 8승, DRX가 7승으로 1승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세 팀은 앞으로 진행될 4~5라운드에서 플레이-인 진출이라는 간절함을 담아 진흙탕 싸움을 연출할 가능성이 높다.

[LCK] T1, 3라운드 유일한 전승! 3R 2주 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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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에 이어 HLE까지 격파하며 라운드 스윕…HLE와 한 경기 차 추격 디플러스 기아, 2승 보태면서 라이즈 그룹 선두 굳히기 돌입 라이즈 그룹, 레전드 그룹보다 경기 시간 약 3분 40초 길고 풀세트 접전도 많아  T1이 2025 LCK 3라운드 2주 차에서도 2전 전승을 달성하면서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을 통틀어 유일하게 스윕에 성공했다. 4연승을 이어간 T1은 레전드 그룹 2위인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격차를 한 경기 차이로 바짝 따라잡았다.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이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인 LCK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 이하 'LCK')는 7월 30일(수)부터 8월 3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3라운드 2주 차에서 T1이 연승을 이어가면서 3라운드에 배정된 네 경기를 싹쓸이했다고 밝혔다. ○ 3라운드 스윕 달성한 T1, 2위 턱 밑까지 추격 ‘T1 홈그라운드(T1 Home Ground)’에서 2연승을 달리면서 기분 좋게 3라운드 출발을 알린 T1이  2주 차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  T1은 7월 30일(수) 이동 통신사 맞수인 kt 롤스터를 상대했다. 1세트에서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의 니코가 궁극기인 만개를 적절한 타이밍에 3명 이상에게 적중시키면서 싸움을 건 T1은 바텀 라이너 '구마유시' 이민형의 시비르가 깔끔하게 킬로 이어가면서 26분 만에 승리했다. 2세트에서 kt 롤스터의 핵심 챔피언인 바루스를 집중 공략하면서 6데스를 안긴 T1은 27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8월 2일(토) 한화생명e스포츠를 만난 T1은 최근 상승세가 묻어나는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완승을 거뒀다. 2024년 이후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상대 전적에서 3승9패로 크게 뒤처져 있던 T1은 1세트부터 상대 전적을 무색케 하는 경기를 펼쳤다....

[VCT 퍼시픽] 젠지-DRX-T1, 나란히 PO 진출…스테이지 2 3주 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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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조’ 젠지와 DRX, 3승 고지 선점하며 티켓 동반 획득  글로벌 이스포츠 잡아낸 농심 레드포스, PO 희망 이어가 ‘오메가조’ T1은 탈론에게 패했지만 최소 4위 확보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에 참가하고 있는 네 개의 한국팀 가운데 젠지와 DRX, T1이 나란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고 농심 레드포스 또한 티켓 확보를 위한 희망을 이어 갔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  www.playvalorant.com/ko-kr )는 8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3주 차에서 한국 팀들이 대거 플레이오프 티켓을 손에 넣었다고 밝혔다.  ○ 죽음의 알파조에서 가장 먼저 웃은 젠지와 DRX 스테이지 2 조 추첨이 완료된 시점에 알파조는 죽음의 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스테이지 1 우승팀인 렉스 리검 퀀을 필두로 한국 팀인 젠지와 DRX, 농심 레드포스가 포진되면서 치고받는 난타전이 벌어질 것이라 예상됐기 때문. 실제로 1주 차에서 두 경기를 치른 결과 여섯 팀 모두 1승 1패로 마무리하면서 안개 정국이 펼쳐지기도 했다.  알파조의 혼전 양상을 정리한 팀은 젠지와 DRX였다. 2주 차에서 나란히 승리하며 치고 나온 젠지와 DRX는 3주 차에서도 각각 팀 시크릿과 렉스 리검 퀀을 2대0으로 셧아웃시키면서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다.  알파조에서 가장 먼저 PO행을 확정한 팀은 젠지다. 약체인 팀 시크릿을 상대한 젠지는 ‘로터스’에서 열린 1세트를 13대3, ‘어센트’에서 벌어진 2세트를 13대8로 승리하면서 3승 고지에 먼저 올라섰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바로 다음 날인 2일(토) 까다로운 상대인 렉스 리검 퀀을 만난 DRX는 ‘바인드’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전후반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연장에 돌입했다. DRX는 연장...

[VCT 퍼시픽] 농심 레드포스, 글로벌 이스포츠 완파! PO 희망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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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레드포스가 글로벌 이스포츠를 상대로 한 수 위의 실력을 보여주면서 승리했다. 2승2패가 된 농심 레드포스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농심 레드포스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3주 3일 차에서 글로벌 이스포츠를 2대0으로 격파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코로드'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전반전을 9대3으로 크게 앞선 농심 레드포스는 후반에 글로벌 이스포츠에게 네 라운드를 연이어 내주기도 했지만 '아이비' 박성현의 데드록이 맹활약해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바인드'에서 열린 2세트에서는 케이오로 플레이한 '프랜시스' 김무빈이 27킬, 레이즈를 선택했던 '담비' 이혁규가 21킬을 만들어내면서 농심 레드포스는 라운드 스코어 13대8로 승리했다.  2승2패가 된 농심 레드포스는 4주 차 젠지와의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할 수도 있다. 

[VCT 퍼시픽] DRX, '디펜딩 챔프' RRQ 셧아웃시키고 PO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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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X가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우승팀인 렉스 리검 퀀(RRQ)를 2대0으로 완파하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DRX는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3주 2일 차에서 RRQ를 2대0으로 제압했다. 3승1패가 된 DRX는 남은 경기를 패하더라도 알파 그룹 4위 이상의 성적을 확정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DRX는 '바인드'에서 열린 1세트에서 연장 승부를 펼치면서 쉽지 않은 행보를 이어갔다. 전후반을 6대6으로 마무리한 DRX는 연장 1, 2라운드에서 '플래시백' 조민혁의 바이스가 폭발하면서 승리, 1세트를 챙겼다.  '어센트'에서 열린 2세트에서 DRX는 '현민' 송현민의 제트를 앞세워 라운드 스코어 13대7로 낙승을 거뒀다. 전반전을 7대5로 조금 앞선 DRX였지만 후반 3라운드부터 내리 6라운드를 챙기면서 승리했다. 송현민은 2세트에서 더블 킬 5번, 트리플 킬을 네 번이나 달성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VCT #Pacific #발로란트 #NS #TS #GEN #T1 #DRX

[LCK] T1, 한화생명e스포츠 셧아웃시키고 3R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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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3R 2주 4일 차 ▶T1 2대0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e스포츠 2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e스포츠 T1이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면서 3라운드에서 4전 전승을 기록했다. T1은 2일 서울 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3R 2주 4일 차 레전드 그룹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여유롭게 가져간 뒤 2세트에서는 상대의 파상공세를 받아치며 역전승을 거뒀다. T1은 레전드 그룹에 속한 네 팀을 모두 꺾으면서 순위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T1은 1세트에서 그웬, 자르반 4세, 갈리오, 진, 바드를 가져갔고 한화생명e스포츠는 암메사, 오공, 오리아나, 루시안, 라칸을 조합했다. T1은 중단으로 '오너' 문현준의 자르방 4세가 합류하면서 '페이커' 이상혁의 갈리오와 힘을 합쳐 '제카' 김건우의 오리아나를 끊어내며 첫 킬을 올렸다. 16분에 전령을 사냥한 T1은 오리아나를 또 한 번 끊어냈고 23분에는 드래곤을 챙긴 이후 벌어진 전투에서 '구마유시' 이민형의 진이 '바이퍼' 박도현의 루시안을 잡아내며 킬 스코어를 벌렸다. 26분에 드래곤을 가져간 T1은 이상혁의 갈리오와 '도란' 최현준의 그웬이 3명을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고 28분에는 아타칸으로 이동, 싸움을 열면서 에이스를 달성했다. 29분에 또 다시 드래곤을 가져간 T1은 곧바로 싸움으로 전환, 또 한 번 에이스를 만들어내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 크산테, 트런들, 탈리야, 시비르, 니코를 ...

[LCK] 디플러스 기아, DN 프릭스 완파하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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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플러스 기아가 라이즈 그룹 최고의 팀이라는 사실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일 서울 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3R 3주 1일 차 DN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1, 2세트 모두 초반부터 격차를 벌리면서 완승을 거뒀다. 디플러스 기아는 3라운드 첫 경기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에게 역전패를 당했지만 이후 경기력이 서서히 개선되면서 3연승을 이어갔다.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에서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의 탈리야와 바텀 라이너 '에이밍' 김하람의 바루스가 21킬을 쓸어 담으면서 킬 스코어 26대3으로 완승을 거뒀다. 라인전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낸 디플러스 기아는 싸움이 커질 때마다 허수의 탈리야가 한 발 빨리 합류하며 완승을 이끌어냈다.  2세트에서 킬을 다수 허용하긴 했지만 디플러스 기아는 '베릴' 조건희의 갈리오가 싸움을 걸다가 잡히면서 흐름에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 톱 라이너 '시우' 전시우의 오로라과 허수의 라이즈가 각각 6킬을 달성한 디플러스 기아는 후반 교전에서 연전연승하면서 2대0 승리를 확정했다.  #LCK #DK #DNF #Rise #3~5R

[VCT 퍼시픽] T1, 탈론 이스포츠에게 완패…PO 가능성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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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이 탈론 이스포츠에게 0대2로 패했지만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했다. T1은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3주 1일 차에서 탈론 이스포츠를 상대했으나 0대2로 패배하면서 2승2패를 기록, 오메가 그룹 4위로 내려갔다. T1은 '코로드'에서 열린 1세트에서 전반적으로 슈팅 감각이 떨어지면서 패했다. 전반전에 연달아 라운드를 허용하면서 3대9로 밀린 T1은 후반 초반 네 라운드를 연이어 챙기며 뒤집기에 성공하는 듯했지만 탈론 이스포츠의 소바를 막지 못하며 10대13으로 패했다. '로터스'에서 열린 2세트에서 T1은 전반을 4대8로 밀렸고 후반에도 경기 감각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6대13으로 패했다. 2승2패가 된 T1이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오메가 그룹에 속한 제타 디비전과 붐 이스포츠가 3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T1은 남아 있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와의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자력으로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수 있다. #VCT #Pacific #발로란트 #NS #TS #GEN #T1 #DRX 

[VCT 퍼시픽] 젠지, 팀 시크릿 셧아웃시키고 PO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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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지가 팀 시크릿을 2대0으로 가볍게 제치고 알파 그룹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젠지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3주 1일 차에서 팀 시크릿을 맞아 1, 2세트 모두 넉넉한 라운드 스코어 차이로 승리했다. 3승1패가 된 젠지는 죽음의 조라고 불리던 알파 그룹에서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에 올라갔다.  젠지는 '로터스'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2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무려 10개의 라운드를 연달아 승리했고 후반에도 피스톨 라운드를 포함 네 라운드 중 3개의 라운드를 챙기면서 13대3으로 낙승을 거뒀다.  '어센트'에서 열린 2세트에서 젠지는 '텍스쳐' 김나라의 제트가 킬 데스 마진 +15를 달성할 정도로 펄펄 날아다닌 덕분에 승리했다. 김나라는 더블킬을 기록한 라운드가 6번, 트리플킬을 기록한 라운드가 2번에 달할 정도로 절정의 감각을 선보이면서 팀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VCT #Pacific #발로란트 #NS #TS #GEN #T1 #DR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