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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29승 1패 내달린 젠지, LCK를 지배하다! 5R 2주 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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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I·EWC 석권한 젠지, 정규 시즌 단독 1위로 마무리 ‘쵸비’ 정지훈, POM 1,400점 달성으로 증명한 ‘역대급’ 시즌 세트 득실이 갈랐다…레전드 그룹 2위 주인공은 한화생명e스포츠 MSI와 EWC를 우승하며 국제 대회를 제패한 젠지가 2025 LCK 정규 시즌마저 지배했다.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이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인 LCK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 이하 'LCK')는 8월 27일(수)부터 31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5 LCK 정규 시즌 5라운드 2주 차에서 젠지가 29승 1패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정규 시즌 29승 1패, 젠지의 압도적 질주 젠지가 2025 LCK 정규 시즌을 29승 1패라는 ‘역대급’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앞선 1, 2라운드에서 젠지는 18전 전승을 달성하며 자신들이 보유했던 연속 경기 승리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이후 진행된 3~5라운드에서 젠지는 T1 홈그라운드로 펼쳐졌던 경기에서 패배한 후 10연승을 달리는 등 기세를 이어갔다. 19연승 이후 1패를 당하긴 했지만 10연승을 내달린 젠지는 최종 성적 29승 1패, 승률 약 97%라는 압도적인 지표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젠지의 무패 행진은 LCK 정규 시즌뿐 아니라 국제 대회에서도 이어졌다. 피어리스 드래프트 포맷으로 처음 진행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MSI)에서는 전 경기 무패로 우승컵을 거머쥐며 MSI 역사상 최초 2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렸던 이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도 우승을 달성, MSI와 EWC를 동시에 석권한 최초의 팀이라는 역사적 기록을 세우는 등 젠지의 기세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VCT 퍼시픽] 퍼시픽 최강은 페이퍼 렉스! 스테이지 2 결승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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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퍼 렉스, ‘미라클 런’ 노리던 렉스 리검 퀀, 결승에서 3대1로 제압 2023년부터 매년 퍼시픽 우승하며 최강 입증…1번 시드로 챔피언스 출전 한국팀 DRX, 탈론 이스포츠 잡아준 렉스 리검 퀀 덕분에 파리 티켓 확보  페이퍼 렉스가 렉스 리검 퀀의 '미라클 런'을 봉쇄하면서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우승을 차지했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  www.playvalorant.com/ko-kr )는 31일(일) 일본 도쿄도 치바현에 위치한 라라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결승전에서 ‘전통의 강호’ 페이퍼 렉스가 ‘미라클 런’을 눈앞에 뒀던 렉스 리검 퀀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고 밝혔다. ○ 페이퍼 렉스, VCT 퍼시픽 강자 재입증 페이퍼 렉스는 이번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결승에 직행했다. 정규 시즌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면서 오메가조 1위를 차지한 페이퍼 렉스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T1을 꺾었고 결승 직행전에서는 탈론 이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직행했다.  반면 페이퍼 렉스의 결승전 상대인 렉스 리검 퀀은 가시밭길을 걸으면서 결승까지 올라왔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T1에게 1대2로 패하면서 하위조로 내려간 렉스 리검 퀀은 젠지를 2대1로 꺾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2라운드에서는 DRX, 3라운드에서 T1을 2대1로 꺾으면서 한국팀 세 팀을 탈락시켰다.  30일 열린 탈론 이스포츠와의 대결에서 렉스 리검 퀀은 1, 2세트를 허무하게 내주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3라운드부터 살아나기 시작했고 4라운드에서는 13대6으로 크게 이기면서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에서 탈론 이스포츠에게 매치 포인트를 먼저 허용한 렉스 리검 퀀은 내리 세 라운드를 따내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연장 ...

[VCT 퍼시픽 결승] 페이퍼 렉스, 3대1로 렉스 리검 퀀 꺾고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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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퍼 렉스가 렉스 리검 퀀의 '미라클 런'을 봉쇄하면서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우승을 차지했다. 페이퍼 렉스는 31일 일본 도쿄도 치바현에 위치한 라라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결승전에서 렉스 리검 퀀을 세트 스코어 3대1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페이퍼 렉스는 이번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결승에 직행했다. 정규 시즌에서 4승 1패를 기록하면서 오메가조 1위를 차지한 페이퍼 렉스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T1을 꺾었고 결승 직행전에서는 탈론 이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직행했다.  반면 페이퍼 렉스의 결승전 상대였던 렉스 리검 퀀은 가시밭길을 걸으면서 결승까지 올라왔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T1에게 1대2로 패하면서 하위조로 내려간 렉스 리검 퀀은 젠지를 2대1로 꺾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2라운드에서는 DRX, 3라운드에서 T1을 2대1로 꺾으면서 한국팀 세 팀을 탈락시켰다.  30일 열린 탈론 이스포츠와의 대결에서 렉스 리검 퀀은 1, 2세트를 허무하게 내주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3라운드부터 살아나기 시작했고 4라운드에서는 13대6으로 크게 이기면서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에서 탈론 이스포츠에게 매치 포인트를 먼저 허용한 렉스 리검 퀀은 내리 세 라운드를 따내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연장 1, 2라운드를 가져가면서 드라마처럼 결승에 올라갔다.  페이퍼 렉스는 렉스 리검 퀀의 '미라클 런'을 허용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바인드'에서 열린 1세트에서 전반을 공격으로 시작한 페이퍼 렉스는 9대3으로 앞섰고 후반에서도 라운드를 주고 받으면서 13대8로 승리했다. '어센트'에서 열린 2세트 시작부터 10개의 라운드를 연달아 챙긴 페이퍼 렉스는 13대7로 마무리하면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로터스'를 6대13으로 내준 페이퍼 렉스는 ...

[LCK] kt 롤스터,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완승! 농심 레드포스는 3~5R 전패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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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롤스터가 농심 레드포스와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kt 롤스터는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5라운드 마지막 날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2대0으로 완파했다. kt 롤스터는 1세트에서 자르반 4세로 플레이한 정글러 '커즈' 문우찬이 라인 습격을 시도한 곳마다 성공하면서 킬 스코어를 벌렸다. 아타칸이 생성되기 직전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는 문우찬의 자르반 4세가 2명을 깃창 콤포로 꿰뚫은 뒤 대격변을 쓰면서 완승을 거두는 장면은 백미였다. 2세트에서도 kt 롤스터는 초반부터 킬 스코어를 벌리면서 유리하게 풀어갔고 어떻게든 전황을 뒤집어 보고자 기회만 보이면 싸움을 걸었던 농심 레드포스 선수들을 '덕담' 서대길의 카이사가 싹쓸이하면서 킬 스코어 30대11로 대승을 거뒀다. 서대길은 무려 18킬을 만들어내면서 이번 시즌 개인 최다 킬 기록을 세웠다. kt 롤스터는 14승 16패로 정규 시즌을 마쳤고 농심 레드포스는 3~5라운드에 배정된 모든 경기를 패하면서 레전드 그룹 전패의 수모를 안았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파리에 출전할 16개 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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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2일부터 10월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에 출전할 16개 팀이 모두 정해졌다.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발로란트 이스포츠의 최고 권위 대회로, 4개의 국제 리그-퍼시픽, 아메리카스, EMEA, CN-에서 진행된 스테이지 2의 결승에 올라간 두 팀과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두 팀이 각 국제 리그의 대표로 출전한다.  한국이 속한 퍼시픽에서는 페이퍼 렉스와 렉스 리검 퀀이 결승 진출자 자격으로 출전하고 한국팀인 T1과 DRX가 포인트 상위팀 자격으로 파리에서 경쟁한다.  아메리카스에서는 G2 이스포츠와 센티널즈, NRG 이스포츠, 메이드 인 브라질이 출전하며 중국 지역인 CN에서는 빌리빌리 게이밍, 드래곤 레인저 게이밍, 2024년 챔피언스 우승팀인 에드워드 게이밍, 시라이 이스포츠가 출전한다. 개최 지역인 EMEA에서는 팀 리퀴드와 자이언트X, 프나틱, 팀 헤레틱스가 대표로 나선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파리는 16강 그룹 스테이지와 8개 팀이 참가하는 플레이오프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16강 그룹 스테이지에는 각 지역별 1개 팀씩 배치되면서 한 조를 이루고 네 팀 안에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쟁, 먼저 2승을 거둔 두 팀이 8강에 진출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되는 8강에서는 2패를 먼저 당하는 팀들이 하나씩 탈락하면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파리의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한화 약 13억 9천만 원)이며, 준우승 팀에게는 40만 달러(5억 6천만 원), 3위 팀에게는 25만 달러(3억 5천만 원), 3위에게는 13만 달러(1억 8천만 달러) 등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VCT 퍼시픽] 생큐 RRQ! DRX, 극적으로 챔피언스 파리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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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우승팀인 렉스 리검 퀀이 탈론 이스포츠를 꺾으면서 DRX가 반사 이익을 얻었다. 탈론 이스포츠 대신 DRX가 챔피언스 파리 출전권을 손에 넣은 것. 렉스 리검 퀀은 30일 일본 도쿄도 치바현에 위치한 라라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결승 진출전에서 탈론 이스포츠에게 1, 2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가면서 리버스 스윕을 달성했다.  렉스 리검 퀀이 탈론 이스포츠의 결승 진출을 막아내면서 한국팀 DRX가 챔피언스 파리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챔피언스 파리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에서 결승에 진출하거나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두 팀에 포함되어야 한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의 정규 시즌이 완료된 시점에서 챔피언십 포인트 1윈느 15점의 페이퍼 렉스였고 2위는 13점의 T1, 3위는 12점의 젠지와 DRX, 5위가 11점의 렉스 리검 퀀이었으며 탈론 이스포츠는 7점으로 6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만약 탈론 이스포츠가 결승전에 올라갔다면 챔피언스 파리 진출팀은 페이퍼 렉스와 탈론 이스포츠(결승 진출자 자격)에다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에 랭크된 T1과 렉스 리검 퀀으로 정해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렉스 리검 퀀이 탈론 이스포츠를 잡아내면서 챔피언스 파리 진출팀은 페이퍼 렉스와 렉스 리검 퀀(결승 진출자 자격)에다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인 T1과 DRX로 결정됐다.  DRX는 30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뷰잉파티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렉스 리검 퀀이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면서 챔피언스 파리 진출의 기쁨을 현장 팬들과 함께 누렸다.   DRX는 비전 스트라이커즈 시절까지 포함하면 2021년 시작된 발로란트 챔피언스에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전했다는 기록을 극적으로 이어갔다. DRX 이외에 5년 연속 챔피언스에 출전한 팀은 EMEA 대표 프나틱이 있다.

[VCT 퍼시픽] 렉스 리검 퀀, 리버스 스윕 드라마 쓰며 탈론 이스포츠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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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우승팀인 렉스 리검 퀀이 탈론 이스포츠를 상대로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면서 스테이지 2에서도 결승에 올라갔다.  렉스 리검 퀀은 30일 일본 도쿄도 치바현에 위치한 라라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결승 진출전에서 탈론 이스포츠에게 1, 2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가면서 리버스 스윕을 달성했다.  렉스 리검 퀀은 '바인드'에서 열린 1세트와 '헤이븐'에서 열린 2세트를 각각 4대13, 7대13으로 패배하면서 쉽게 탈락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코로드'에서 열린 3세트 후반부터 감각을 되찾으면서 부활의 기치를 들어 올렸다. 3세트 시작부터 5개의 라운드를 연이어 챙긴 렉스 리검 퀀은 13대10으로 승리하며 추격했고 '아이스박스'를13대6으로 가져가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선셋'에서 열린 5세트는 말 그대로 드라마였다. 전반전을 8대4로 앞서면서 낙승을 거둘 것 같았던 렉스 리검 퀀은 후반에 페이스가 무너지면서 탈론 이스포츠에게 매치 포인트를 허용했다. 한 라운드라도 내주면 패배하는 백척간두의 상황에서 렉스 리검 퀀은 침착하게 세 라운드를 연이어 따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고 연장도 두 라운드를 연달아 챙기면서 14대12로 승리했다.  렉스 리검 퀀은 하루 뒤인 31일 페이퍼 렉스와 결승전을 치른다.

[LCK] 젠지, '룰러' 펜타킬 앞세워 T1 제압! 29승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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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CK] 젠지, '룰러' 펜타킬 앞세워 T1 제압! 29승으로 마무리 젠지가 이번 시즌 유일한 패배를 안겼던 T1과의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룰러' 박재혁의 펜타킬과 '쵸비' 정지훈의 4,000어시스트 등 주전 5명이 고르게 활약하면서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젠지는 30일 서울 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5라운드 2주 4일차 T1과의 대결에서 1세트를 패했지만 2, 3세트에서 승리했다.  젠지는 정규 시즌 30경기 가운데 무려 29승을 달성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했고 젠지에게 패한 T1은 20승 10패로 한화생명e스포츠와 타이를 이뤘지만 세트 득실에서 뒤처지면서 시즌을 3위로 마쳤다. 젠지는 1세트에서 유리하게 풀어갔지만 T1에게 아타칸을 스틸당하면서 주도권을 내줬다. 골드 획득량에서 밀렸지만 레벨에서 우위를 점한 T1은 내셔 남작 싸움에서 승리한 뒤 강하게 압박하면서 젠지에게 역전승을 따냈다.  2세트에서 젠지는 바텀 라이너 '룰러' 박재혁의 제리가 펜타킬을 만들어내면서 낙승을 거뒀다. 초반 T1의 압박을 받으면서 하단에서 박재혁의 제리가 잡혔지만 젠지는 아타칸 지역 전투에서 T1의 스킬을 받아낸 뒤 구석으로 몰아갔고 박재혁의 제리가 번개방출을 쓰면서 멀티킬을 따냈다. 3분 뒤 드래곤 지역에서 전투를 펼친 젠지는 T1 선수들이 채 모이기 전에 싸움을 걸어 박재혁의 제리가 한 명씩 잡아내며 펜타킬을 만들어냈다.  3세트에서도 젠지는 교전 우위를 점하면서 초반부터 격차를 벌렸다. 첫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T1 선수들 3명을 잡아내면서 앞서 나간 젠지는 '쵸비' 정지훈의 애니가 궁극기를 쓸 수 있는 상황이 올 때마다 티버를 소환하며 킬을 챙겼고 아타칸과 내셔 남작을 연이어 가져가면서 T1을 압박하며 승리했다.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은 3세트에서 애니로 맹활약하면서 LCK 미드 라이너 ...

너무나도 특별한 젠지와 T1의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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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LCK 정규 시즌에서 가장 중요한 대결이 펼쳐진다.  젠지와 T1은 30일 서울 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5라운드 2주 4일차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는 두 팀 뿐만 아니라 리그 전체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중요하다. 이번 시즌 28승1패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젠지가 T1을 제압한다면 단일 시즌-단일 챔피언 시스템을 도입한 올해 정규 시즌에서 승률 97%라는 대기록을 세운다.  T1에게는 현실적인 간절함이 남아 있다. 2025년 내내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밀려 3위에 랭크됐던 T1이 젠지를 꺾는다면 단독 2위를 확정한다. 2위에게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T1 입장에서는 놓치고 싶지 않은 자리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젠지의 승률 100% 행진에 제동을 건 팀이 T1이라는 사실이다. 7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T1 홈 그라운드에서 T1은 젠지를 2대1로 꺾으면서 연승을 끊었다. 당시 젠지는 1~2라운드를 싹쓸이했고 3라운드 첫 경기에서도 이기면서 19연승을 질주하고 있었지만 T1이 멈춰 세웠다.  30일 경기를 앞두고 다양한 분석들이 나오고 있다. 28일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뒤 젠지의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다양한 챔피언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히면서 젠지가 승리에 집착하기 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경기에 임할 수도 있다라고 분석하는 전문가가 있는 반면, 플레이오프 돌입 전에 T1을 꺾어야만 심리적으로 압도적 우위를 점할 수 있기에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하는 인원도 꽤 많다.  정규 시즌에 포함된 젠지와 T1의 맞대결일 뿐일 수도 있지만 플레이오프는 물론, 향후 월드 챔피언십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에 30일 두 팀의 대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LPL] '12승 2패' 톱 이스포츠, 스플릿 3 1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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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의 세 번째 스플릿에서 톱 이스포츠가 12승 2패를 달성하면서 1위로 일정을 마쳤다.  톱 이스포츠는 7월 19일부터 시작한 2025 LPL 스플릿 3 등봉조에서 12승 2패를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다. 7월 20일 웨이보 게이밍을 2대1로 꺾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한 톱 이스포츠는 3연승을 추가하면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지만 8월 3일 빌리빌리 게이밍에게 0대2로 패하면서 연승에 제동이 걸렸다.  이후 애니원즈 레전드, 웨이보 게이밍, 징동 게이밍을 연이어 잡아내면서 1위를 지켜낸 톱 이스포츠는 8월 16일 인빅터스 게이밍에게 1대2로 패했지만 빌리빌리 게이밍과 애니원즈 레전드, 팀 월드 엘리트를 꺾으면서 12승 2패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1승 3패를 기록한 인빅터스 게이밍, 3위는 빌리빌리 게이밍, 3위는 애니원즈 레전드가 차지했다.  이 네 팀은 플레이-인 면제권을 받으면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부터 출격한다. 등봉조 5위부터 8위까지, 열반조 1위부터 4위까지는 플레이-인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2025 LPL 플레이-인은 8월 30일 펀플러스 피닉스와 닌자스 인 파자마스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플레이-인에서 패한 팀은 곧바로 탈락하며 승리한 팀들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LCK] '감 다시 살아난' 디플러스 기아, OK저축은행 브리온전 3연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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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시즌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대결에서 3연패를 당하고 있던 디플러스 기아가 2대0 완승을 거두면서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감각을 끌어 올렸다. 디플러스 기아는 28일 서울 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5R 2주 2일 차 라이즈 그룹 경기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디플러스 기아는 1, 2세트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오로라, 자르반 4세, 애니, 코르키, 바드를 고른 디플러스 기아는 10분 가량 눈치 싸움을 펼치면서 서로 킬을 내지 못했지만 전령 사냥을 위해 자리를 잡는 과정에서 교전을 선택, 2대1로 앞서 나갔고 하단에서 벌어진 2차 전에서도 2킬을 챙기면서 분위기를 주도했다.  23분에 하단 교전에서 '에이밍' 김하람의 코르키가 4킬을 챙긴 디플러스 기아는 편안하게 아타칸을 가져갔고 27분에는 내셔 남작까지 가져가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2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 허수의 아리가 이른 시간부터 메자이의 영혼 약탈자를 선택할 정도로 초반에 이익을 챙겼고 싸움이 벌어질 때마다 맹활약하며 25분 만에 킬 스코어 20대5로 완승을 거뒀다.  디플러스 기아는 18승 11패를 기록하면서 라이즈 그룹 최강의 자리를 지켰고 OK저축은행 브리온은 10승 19패가 되면서 4위 DRX에게 반 경기 차이로 추격을 허용했다.  #LCK #GEN #KT #5R #LEGEND

[LCK] 젠지, kt 롤스터 완파하고 28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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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을 꺾은 kt 롤스터가 롤러코스터를 작동시키려고 했지만 젠지 앞에서는 역부족이었다.  젠지는 28일 서울 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5R 2주 2일 차 레전드 그룹 kt 롤스터와의 2대0 완승을 거뒀다. 젠지는 28승 1패를 기록하면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젠지는 1세트에서 오로라, 오공, 오리아나, 진, 파이크를 조합했고 초반부터 킬을 챙기며 격차를 벌렸다. 첫 드래곤을 kt 롤스터에게 내줬지만 '듀로' 주민규의 파이크가 럼블을 끌고 오면서 '룰러' 박재혁의 진에게 킬을 선사했다. 이후 연속킬을 챙기면서 4대0까지 앞서 나간 젠지는 아타칸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움찔했지만 34분에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2세트에서 공허 유충 지역 전투에서 김기인의 사이온이 대박을 터뜨리면서 승기를 잡은 젠지는 19분에 하단 지역 교전에서 '쵸비' 정지훈의 탈리야와 '룰러' 박재혁의 코르키가 멀티킬을 챙기면서 에이스를 만들어냈다. 드래곤을 챙긴 이후 중앙 지역에서 싸움을 열어 멀티킬을 챙긴 젠지는 아타칸과 내셔 남작을 가져가면서 30분이 되기 직전에 경기를 끝냈다.  #LCK #GEN #KT #5R #LEGEND

2025 우리은행 LCK 결승전 티켓 예매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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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망의 결승전 티켓, 9월 10일 오후 4시부터 판매 결승 진출전은 9월 9일 오후 4시부터 일반 판매 개시 우리은행 선행 판매는 9월 2~3일 오후 4시부터 시작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 9월 27~28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 LCK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챔피언을 선발하는 2025 우리은행 LCK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이 오는 9월 27일(토)과 28일(일) 이틀에 걸쳐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9월 9일(화) 오후 4시부터 결승 진출전, 10일(수) 오후 4시부터 결승전의 티켓 예매가 각각 시작한다.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이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인 LCK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2025년 챔피언을 가리는 우리은행 결승 진출전의 티켓 예매를 9월 9일, 결승전을 10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LCK는 진행 방식에 변화를 주면서 단일 시즌, 단일 챔피언 시스템을 도입했다. 4월 정규 시즌을 개막했고 1~2라운드를 거친 뒤 3~5라운드는 성적에 따라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분리 운영했다. 내달 3일부터 진행되는 플레이-인을 시작으로 포스트 시즌에 돌입하는 LCK는 9월 27일 결승 진출전, 28일 대망의 결승전을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하며 결승전은 지상파 채널인 MBC를 통해 오후 2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이번 우리은행 LCK 결승 진출전과 결승전 티켓 예매 일정이 공개됐다. 일반 판매의 경우 9월 9일 오후 4시부터 결승 진출전 예매가 시작되고 9월 10일 오후 4시부터는 결승전 티켓이 판매된다. 일반 판매의 경우 NOL 티켓(국문 사이트)과 인터파크 글로벌(영문 사이트)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우리은행 고객들을 위한 프리 세일도 진행된다. 일반 판매보다 1주일 전에 시작하는 프리 세일의 경우 우리은행...

[LCK] T1, 한화생명e스포츠 격파! 자력 2위 위한 기반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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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이 2025 시즌 내내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한화생명e스포츠를 3위로 끌어 내렸다.  T1은 27일 서울 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5R 2주 1일 차 레전드 그룹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2대1로 승리했다.  T1은 1세트 초반 전령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킬 스코어를 벌렸고 다급해진 한화생명e스포츠가 싸움을 걸어올 때마다 침착하게 받아치면서 15킬 이상 차이를 벌리며 승리했다.  2세트에서도 중반 이후 4,000 골드 이상 앞서 나가면서 유리하게 풀어갔던 T1은 40분 이후에 벌어진 두 번의 전투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3세트 초반 칼날부리 지역 전투에서 3명이 잡히면서 끌려가던 T1은 전령 지역 전투에서 4명을 잡아내면서 균형을 맞췄고 아타칸이 나오기 직전 하단 교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들을 밀어낸 뒤 아타칸까지 챙기면서 역전에 성공,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20승 9패가 된 T1은 19승 10패의 한화생명e스포츠를 한 경기 차이로 밀어내면서 2위로 올라섰다. #LCK #HLE #T1 #5R #LEGEND

[ASL 시즌20] 9월 1일 오후 7시 16강 조 지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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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플레이와 함께 하는 ASL 시즌20의 16강에 출전할 선수들이 모두 가려졌다.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구글 플레이 ASL 시즌20 24강 F조에서 저그 방태수와 테란 황병영이 합류하면서 24강 일정이 마무리됐다. 지난 시즌19에서 우승을 차지한 저그 김민철과 준우승자인 프로토스 도재욱, 4강에 오른 프로토스 장윤철과 테란 이재호가 합류하는 16강에 올라간 선수는 저그 임홍규, 박상현, 김정우, 김명운, 이제동, 방태수, 테란 조기석, 이영웅, 유영진, 황병영, 프로토스 김택용, 변현제다. 이 선수들은 오는 9월 1일(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 모두 모여 조 지명식을 진행한다. ASL 4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저그 김민철이 1번 시드 자격으로 A조에 배치됐고 도재욱이 B조, 장윤철이 C조, 이재호가 D조에 배정됐다. 시드 자격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먼저 지명에 나서고 지명을 받는 선수들이 스네이크 방식으로 자신이 원하는 선수들을 뽑는다. 그리고 1번 시드인 김민철이 최종적으로 한 명의 선수를 다른 조로 옮기면서 조 추첨식이 마무리된다. 구글 플레이 ASL 시즌 20의 조 추첨식은 이현경 아나운서의 출산으로 인해 공백을 메우고 있는 이은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ASL 시즌20] 16강 진출자 현황 < 최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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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플레이 ASL 시즌20 종족별 16강 진출자 ▶저그(7명)= 김민철 , 박상현, 임홍규, 김정우, 김명운, 이제동, 방태수 ▶테란(5명)= 이재호 , 이영웅, 조기석, 유영진, 황병영 ▶프로토스(4명)= 도재욱, 장윤철 , 김택용, 변현제 *굵은 글씨는 시드 배정자 

[ASL 시즌20] 황병영, 김지성 두 번 잡아내고 16강 막차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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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플레이 ASL 시즌20 24강 F조 1경기 방태수(저, 11시) 승 < 도미네이터SE > 조일장(저, 7시) 2경기 황병영(테, 11시) 승 < 도미네이터SE > 김지성테, 7시) 승자전 방태수(저, 5시) 승 < 리트머스 > 황병영(테, 1시) 패자전 김지성(테, 1시) 승 < 리트머스 > 조일장(저, 5시) 승자전 황병영(테, 5시) 승 < 폴스타 > 김지성(테, 7시) 테란 황병영이 테란 김지성만 두 번 잡아내면서 24강 막차에 올랐다. 황병영은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구글 플레이 ASL 시즌20 24강 F조에서 김지성을 두 번 꺾으면서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황병영은 김지성과의 첫 경기에서 상대의 더블 커맨드 전략을 역이용하면서 낙승을 거뒀다. 김지성이 배럭을 앞마당에 지으면서 커맨드 센터를 완성시키는 것을 확인하자 황병영은 2개의 팩토리를 건설했고 탱크의 시즈 모드를 먼저 개발해 조이기를 시도했다. 김지성이 SCV를 대거 끌고 나오면서 조이기를 풀어보려하자 황병영은 SCV로 탱크를 수리하면서 조이기 라인을 유지, 승리했다.  승자전에서 저그 방태수의 럴커 올인 전략을 막지 못해 패하면서 최종전으로 내려간 황병영은 김지성보다 한 발 빨리 중앙 지역으로 밀고 나가면서 영역을 넓게 확보한 위 자원력으로 승부를 봤다.  김지성의 주병력이 5시 언덕 쪽으로 이동하자 9시 언덕을 장악하고 있던 탱크와 벌처로 앞마당을 타격한 황병영은 상대 병력이 퇴각하자 6시 언덕을 다시 장악했다. 1시와 12시 쪽으로 확장을 늘린 황병영은 몰래 레이스를 모았고 김지성의 드롭십 견제를 깔끔하게 막아냈다.  지상군 위주였던 김지성이 중앙 돌파를 시도할 때마다 클로킹 레이스로 시간을 벌면서 자원력을 키운 황병영은 드롭십 3기에 병력을 실은 뒤 11시 언덕 확장을 장악하며 김지성을 괴롭혔다. 드롭십을 6기 이상 모은 황병영은 상대 본진의 병력 생산 기지...

[ASL 시즌20] 방태수, 2연속 짜릿한 승부 펼치며 F조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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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플레이 ASL 시즌20 24강 F조 1경기 방태수(저, 11시) 승 < 도미네이터SE > 조일장(저, 7시) 2경기 황병영(테, 11시) 승 < 도미네이터SE > 김지성테, 7시) 승자전 방태수(저, 5시) 승 < 리트머스 > 황병영(테, 1시) 저그 방태수가 조일장과 황병영을 상대로 연이어 짜릿한 승리를 따내면서 F조 1위를 차지했다. 방태수는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구글 플레이 ASL 시즌20 24강 F조에서 조일장과는 살 떨리는 드론 싸움을, 황병영과의 승자전에서는 타이밍 럴커 러시라는 승부수를 던지면서 승리했다. 첫 경기에서 'ASL 공무원'이라 불리는 조일장을 상대한 방태수는 처절한 승부 끝에 승리를 따냈다. 앞마당 확장 대신 스포닝풀을 먼저 지으면서 본진 자원으로 승부를 볼 생각으로 경기를 풀어간 방태수는 조일장의 첫 저글링 러시에 의해 드론이 5기밖에 남지 않았지만 저글링 역공을 통해 조일장의 저글링을 한 기만 남겼다. 조일장이 뮤탈리스크를 4기까지 뽑느라 드론 충원이 늦어지는 것을 확인한 방태수는 스커지를 대거 뽑았고 상대 뮤탈리스크 4기를 스커지로 요격한 뒤 저글링으로 조일장의 마지막 남은 드론을 제거하면서 승리했다. 승자전에서 황병영을 만난 방태수는 승부수를 던졌다. 앞마당에 해처리를 지은 뒤 성큰 콜로니 1개를 건설한 방태수는 황병영의 벌처 공격을 사전에 차단했고 럴커 4기를 확보한 뒤 저글링과 함께 정면 돌파를 시도했다. 황병영이 앞마당에 벙커를 지으면서 스캔을 달고 있는 타이밍에 밀고 들어간 방태수는 앞마당과 본진을 잇는 통로를 럴커 4기로 장악하며 바이오닉 병력을 싹쓸이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라이엇 게임즈, LoL 2025 시즌 3 업데이트 적용…PvE 모드부터 플레이어 편의성까지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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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마지막 시즌 랭크 게임, 27일(수) 정오 시작 PvE 모드 ‘초토화 봇’ 개선해 출시 ••• 신 짜오와 아타칸 시각적 업데이트 진행 정글 타이머와 UI 개편 등 플레이어 편의성 강화 새 시즌 맞아 LCK 등 이스포츠 현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 실시 라이엇 게임즈는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의 2025년 시즌 3 업데이트를 오늘(27일) 실시했다. 시즌 3의 랭크 게임은 27일(수) 정오부터 시작했다. 플레이어의 랭크 LP 진척도는 이전 시즌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승리의 스킨 획득 조건인 승리의 임무(랭크 게임 15회 승리)는 새 시즌 개시와 함께 초기화된다. 아타칸과 신 짜오도 시각적으로 업데이트된다. 아타칸은 기존과 동일한 체계를 유지하지만, 무기 관련 시각 효과가 변경된다. 신 짜오는 모델링과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스킬 아이콘, 음성 대사, 시각 효과, 음향 효과, 일러스트 및 스킨 전반에 걸쳐 개편이 이루어진다. PvE 모드 ‘초토화 봇(Doom Bots)’도 재도입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새로운 난이도와 보스가 추가되며, ▲다양한 저주 효과 발동 ▲베이가의 기본 지속 효과 ‘극악무도’를 보유한 봇 등으로 구성된 ‘초토화의 시험(Trials of Doom)’도 포함되어 플레이어에게 확장된 경험을 제공한다. 플레이어 편의 기능도 개선한다. 미니맵에 정글 캠프 타이머가 도입되며, 상황에 따라 에픽 몬스터 및 정글 캠프의 재생성 시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망 정보 UI가 개편되어 입힌 피해량과 전투 기여도가 표시되며, 사용된 궁극기와 소환사 주문도 함께 기록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시즌 3 시작을 맞아 게임 내에서뿐 아니라 LCK 등 LoL 이스포츠 현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LoL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

라이엇 게임즈, 2024년 T1 월즈 우승 기념 스킨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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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크·나르·바이·바루스·요네 등 선수별 스킨 공개…영상을 통해 선정 배경 소개  결승전 MVP ‘페이커’ 이상혁, 프레스티지 스킨 챔피언으로 사일러스 선택 27일부터 PBE 서버에서 체험 가능…9월 11일(목) 정식 출시 예정 스킨 출시 앞두고 LCK 등 이스포츠 현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 진행 라이엇 게임즈의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가 T1의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이하 2024 T1 스킨) 소개 영상을 27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T1의 우승 과정을 돌아보고, 선수들이 각자 스킨 제작 챔피언을 선택한 배경을 소개한다. ▲‘케리아’ 류민석과 ‘제우스’ 최우제는 8강에서 활약했던 파이크와 나르 ▲‘오너’ 문현준과 ‘구마유시’ 이민형은 4강에서 사용한 바이와 바루스 ▲‘페이커’ 이상혁은 결승전에서 활약한 요네를 선택했으며, 결승전 MVP에게만 주어지는 프레스티지 스킨 제작 챔피언으로 사일러스를 정했다. 플레이어는 영상을 통해 2024 T1 스킨의 외형을 감상하고 오늘(27일)부터 PBE 서버에서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스킨은 9월 11일(목) 정식 출시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스킨 출시를 앞두고 게임 내에서뿐 아니라 LCK 등 이스포츠 현장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구성과 방식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T1의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기념 스킨 영상 및 자세한 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ASL 시즌20] 16강 진출자 현황 < 8월 26일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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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플레이 ASL 시즌20 종족별 16강 진출자 ▶저그(6명)= 김민철 , 박상현, 임홍규, 김정우, 김명운, 이제동 ▶프로토스(4명)= 도재욱, 장윤철 , 김택용, 변현제 ▶테란(4명)= 이재호 , 이영웅, 조기석, 유영진 *굵은 글씨는 시드 배정자

[ASL 시즌20] 윤찬희, 무려 11시즌 연속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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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플레이 ASL 시즌20 24강 E조 1경기 유영진(테, 3시) 승 < 도미네이터SE > 정경두(프, 7시) 2경기 이제동(저, 7시) 승 < 도미네이터SE > 윤찬희(테, 3시) 승자전 이제동(저, 7시) 승 < 녹아웃 > 유영진(테, 11시) 패자전 윤찬희(테, 5시) 승 < 녹아웃 > 정경두(프, 11시) 최종전 유영진(테, 6시) 승 < 폴스타 > 윤찬희(테, 1시) 유영진이 최종전에서 테란 윤찬희를 상대로 한 발 빠른 전술 운용을 선보이며 승리, 11시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유영진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구글 플레이 ASL 시즌20 24강 E조에서 프로토스 정경두를 꺾은 뒤 승자전에서 저그 이제동에게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테란 윤찬희를 잡아내면서 조 2위로 16강에 올라갔다. 유영진은 무려 11시즌 연속 16강 이상의 성적을 내면서 꾸준함의 대명사임을 재차 확인시켰다. 유영진은 초반 벌처 러시를 통해 윤찬희의 앞마당에서 농성을 펼치면서 재미를 봤다. 윤찬희가 탱크 2기와 벌처 6기를 앞세워 반격에 나서자 침착하게 막아내면서 대승을 거운 유영진은 상대 앞마당 지역을 벌처와 탱크로 장악했고 SCV를 대거 잡아냈다. 승기를 잡은 유영진은 윤찬희의 3시 확장을 저지하면서도 자신은 6시에 확장을 안착시켰다. 중앙 진출로까지 벌처와 탱크로 장악한 유영진은 드롭십 4기에 벌처와 탱크를 실어 윤찬희의 본진에 드롭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ASL 시즌20] 이제동, 윤찬희와 유영진 등 두 명의 테란 셧아웃시키고 E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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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플레이 ASL 시즌20 24강 E조 1경기 유영진(테, 3시) 승 < 도미네이터SE > 정경두(프, 7시) 2경기 이제동(저, 7시) 승 < 도미네이터SE > 윤찬희(테, 3시) 승자전 이제동(저, 7시) 승 < 녹아웃 > 유영진(테, 11시) '폭군' 이제동이 윤찬희와 유영진이라는 두 명의 테란을 연달아 잡아내고 E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제동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구글 플레이 ASL 시즌20 24강 E조에서 윤찬희와 유영진을 상대로 노련하게 체제를 전환하면서 승리했다. 이제동은 첫 상대였던 테란 윤찬희를 맞아 물 흐르는 듯한 체제 전환 능력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뮤탈리스크를 뽑으면서 견제를 시도했던 이제동은 윤찬희의 발키리에 의해 견제가 어려워지자 12시에 몰래 확장을 시도하며 자원을 모았다. 윤찬희가 드롭십으로 견제하려 하자 럴커를 생산해 본진 방어에 성공하며 시간을 끈 이제동은 하이브로 전환, 울트라리스크와 저글링을 갖췄다.  윤찬희가 팩토리를 늘리면서 벌처와 탱크, 골리앗으로 승부수를 띄우자 이제동은 브루들링을 사용할 수 있는 퀸을 대거 모으면서 테란의 확장 기지에 자리 잡은 탱크를 치워냈고 저글링과 울트라리스크로 몰아치면서 승리했다.  유영진과의 승자전에서 이제동은 트레이드 마크인 뮤탈리스크 흔들기를 선보이며 승리했다. 유영진이 앞마당을 가져가자 뮤탈리스크를 생산, 치고 빠지면서 머린과 터렛을 줄여준 이제동은 바이오닉 병력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예리하게 파고 들어 앞마당에서 일하던 SCV가 본진으로 가야 하는 상황까지 만들어냈다.  유영진이 바이오닉 병력과 사이언스 베슬을 핵심 병력으로 사용하자 3시에 갓 가져간 확장 기지에 성큰 콜로니를 대거 건설하면서 요새화 작업을 완료한 이제동은 스커지로 사이언스 베슬을 줄이는 한편 저글링과 울트라리스크, 디파일러로 병력을 구성, 테란의 바이오닉 병력을 모조리 잡아내며 승리했다. 

[LCK]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5R 2주 차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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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전드 그룹 2위 경쟁…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운명은? 플레이-인 진출팀은 누구? 마지막 날 만나는 BRO와 DRX DRX ‘테디’ 박진성, 올해 첫 골드킹 수상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권이 걸려 있는 레전드 그룹 2위 자리를 놓고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맞대결을 펼치고 플레이-인 진출권 한 장을 놓고 라이즈 그룹에 속한 OK저축은행 브리온과 DRX가 정규 시즌 마지막 날 대결한다. 말 그대로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이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인 LCK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 이하 'LCK')는 27일(수)부터 31일(일)까지 2025 LCK 정규 시즌 5라운드 2주 차가 서울시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 2위 경쟁 분수령 될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맞대결 오는 27일(수)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레전드 그룹 2위를 놓고 맞붙는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레전드 그룹 2위는 물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할 팀이 결정된다. 두 팀은 현재 19승 9패로 승수는 같지만, 세트 득실에서 2점 차로 한화생명e스포츠(+21)가 2위, T1(+19)이 3위를 기록 중이다. 27일 두 팀의 맞대결 결과가 레전드 그룹 2위 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T1이 2위를 안전하게 확보하려면 이번 주 두 경기 모두 승리해야 하며, 특히 27일 한화생명e스포츠전 승리가 필수적이다. 30일(토) 예정된 젠지와의 경기까지 승리할 경우 T1은 넉넉한 격차로 한화생명e스포츠를 따돌리고 자력으로 레전드 그룹 2위 확정은 물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도 직행한다. 반대로 T1이 한 경기라도 패하면 2위 확보가 어려워진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상대적으로 전력이 약한 농심 레드포스와 29일(금)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2025 LCK 정규 시즌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