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생큐 RRQ! DRX, 극적으로 챔피언스 파리 합류!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우승팀인 렉스 리검 퀀이 탈론 이스포츠를 꺾으면서 DRX가 반사 이익을 얻었다. 탈론 이스포츠 대신 DRX가 챔피언스 파리 출전권을 손에 넣은 것.


렉스 리검 퀀은 30일 일본 도쿄도 치바현에 위치한 라라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결승 진출전에서 탈론 이스포츠에게 1, 2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가져가면서 리버스 스윕을 달성했다. 


렉스 리검 퀀이 탈론 이스포츠의 결승 진출을 막아내면서 한국팀 DRX가 챔피언스 파리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챔피언스 파리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에서 결승에 진출하거나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 두 팀에 포함되어야 한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의 정규 시즌이 완료된 시점에서 챔피언십 포인트 1윈느 15점의 페이퍼 렉스였고 2위는 13점의 T1, 3위는 12점의 젠지와 DRX, 5위가 11점의 렉스 리검 퀀이었으며 탈론 이스포츠는 7점으로 6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만약 탈론 이스포츠가 결승전에 올라갔다면 챔피언스 파리 진출팀은 페이퍼 렉스와 탈론 이스포츠(결승 진출자 자격)에다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에 랭크된 T1과 렉스 리검 퀀으로 정해지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렉스 리검 퀀이 탈론 이스포츠를 잡아내면서 챔피언스 파리 진출팀은 페이퍼 렉스와 렉스 리검 퀀(결승 진출자 자격)에다 챔피언십 포인트 상위인 T1과 DRX로 결정됐다. 


DRX는 30일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한 SJ쿤스트할레에서 열린 뷰잉파티에서 경기를 지켜봤고 렉스 리검 퀀이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면서 챔피언스 파리 진출의 기쁨을 현장 팬들과 함께 누렸다. 


DRX는 비전 스트라이커즈 시절까지 포함하면 2021년 시작된 발로란트 챔피언스에서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전했다는 기록을 극적으로 이어갔다. DRX 이외에 5년 연속 챔피언스에 출전한 팀은 EMEA 대표 프나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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