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17] 도재욱, 프로토스의 로망 담긴 후반 운영 선보이며 승리!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7 16강 C조 1경기 유영진(테, 12시) 승 < 아포칼립스 > 김윤중(프, 4시) 2경기 도재욱(프, 4시) 승 < 아포칼립스 > 이재호(테, 8시) 도재욱이 프로토스의 새로운 로망을 보여주면서 테란 이재호를 꺾고 승자전에 올라갔다. 도재욱은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7 16강 C조 2경기 이재호와의 대결에서 힘싸움에서 패배하는 듯했지만 확장 기지의 미네랄 자원과 생존한 아비터를 활용해 테란의 약점을 계속 찌르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도재욱은 게이트웨이에서 드라군을 꾸준히 모으면서 앞마당에 넥서스를 안착시켰다. 이재호의 앞마당 입구를 드라군으로 두드리면서 셔틀과 리버를 확보한 도재욱은 조이기를 시도하려는 이재호의 탱크 3기와 머린 4기, 벌처 4기를 드라군과 셔틀에 태운 리버로 모두 잡아내며 2시에도 넥서스를 안착시켰다. 12시 지역에도 넥서스를 펼친 도재욱은 어시밀레이터를 짓지 않고 미네랄 중심으로 자원을 채취했고 게이트웨이를 대거 늘리면서 생산 기지까지 갖췄다. 본진에서는 2개의 스타 게이트를 운영한 도재욱은 아비터를 동시에 뽑으면서 테란의 전진에 대비했다. 이재호는 메카닉 유닛들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2단계 업그레이드가 완료된 순간 밀고 나왔다. 벌처를 앞세워 자리를 잡았고 탱크와 골리앗을 배치하면서 천천히 조이고 나왔다. 도재욱이 장악하고 있던 언덕을 되찾은 이재호는 순식간에 도재욱의 2시 확장 기지를 장악했고 넥서스를 연이어 파괴하며 승기를 잡는 듯했다. 도재욱의 해법은 아비터의 리콜이었다. 이재호가 뒤늦게 가져가려던 6시 확장 기지에 질럿을 리콜하면서 커맨드 센터를 띄운 도재욱은 12시에서 출발한 2기의 아비터로 연속 리콜을 성공시키면서 테란의 본진 한 켠에 대거 몰려 있던 서플라이 디폿을 파괴했다. 다급해진 이재호는 넥서스를 파괴한 병력을 12시로 보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