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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T1 천적' 젠지, 단독 1위 굳히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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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펜딩 챔피언' 젠지가 12연승을 달리고 있는 T1을 꺾고 2024 LCK 스프링 정규 리그에서 단독 1위로 다시 올라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젠지는 9일 비공개로 진행되는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7주 4일 차 1경기 새터데이 쇼다운에서 T1을 상대한다.  2023년 이후 T1과 11번의 맞대결을 치른 젠지는 7승4패로 우위를 점했다. 스프링 정규 리그와 플레이오프 3라운드에서는 연패를 당했지만 가장 중요한 최종 결승전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영국에서 펼쳐진 MSI 2023에서는 2대3으로 패배했지만 서머 정규 리그 두 번, 플레이오프 두 번에서 모두 승리했으며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도 T1을 제압하면서 T1 킬러로 입지를 굳혔다. 올해 열린 LCK 스프링 정규 리그 대결에서도 젠지는 1세트를 T1에게 내줬지만 2, 3세트를 가져는 뒷심을 발휘하면서 공식전 6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젠지는 4주 차에서 KT 롤스터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T1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승패 차이는 없고 세트 득실에서 1포인트 뒤처져 있는 젠지는 만약 9일 경기에서 T1을 꺾을 경우 한 경기 차이로 앞서 나간다. 남은 대진이 대부분 하위권 팀들과이 대결이기 때문에 젠지가 T1을 꺾는다면 사실상 정규 리그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하지만 T1의 상승세는 대단하다. 스프링 정규 리그 개막일인 1월 17일 젠지에게 일격을 당한 이후 T1은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면서 12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 과정에서 T1은 다른 팀들이 따라할 수 없을 정도로 특이한 하단 듀오 조합을 선보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서포터인 '케리아' 류민석이 16개의 챔피언을 기용하면서도 세트 기준 86.2%라는 높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고 특히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과의 호흡이 척척 들어맞으면서 2개의 원거리 딜러 챔피언을 조합했을 때 라인전부터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