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스테이지 2의 젠지는 다르다! 3승 고지 선착…2주 차 종합
‘알파조 1위’ 젠지, PO 직행 유력 ••• KRX는 2연패 팀 시크릿 꺾은 T1, 바렐에게 패배 ••• 이번 주 최대 이변 ‘신구 조화’ 농심 레드포스, 연패 끊고 첫 승 신고 새로운 전력의 활약으로 연승을 이어나간 젠지(GEN)가 퍼시픽 팀들 중 처음으로 3승 고지에 올라서면서 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을 끌어 올렸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23일(목)부터 26일(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2주 차에서 젠지가 3전 전승을 달리며 알파조 1위를 지켜냈다고 밝혔다. ○ 연승가도 달린 젠지와 연패에 빠진 키움 DRX ‘희비교차’ 젠지는 26일 렉스 리검 퀀(RRQ)을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알파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켜내면서 개막 주차에서 거둔 2연승이 결코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Jemkin’ 막심 바토로프 대신 ‘Kushy’ 브라이언 세티아완을 교체 투입하며 로스터에 변화를 준 RRQ를 상대로 젠지는 1세트 주도권을 가져오지 못하고 승리를 내줬다. 2세트부터 젠지의 반격이 시작됐다. 경기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이며 전반을 8대4로 마친 젠지는 후반 RRQ의 맹추격으로 10대10 동점을 허용했으나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해 2세트 승리를 따냈다. 승부의 분수령이 된 3세트에서는 젠지가 후반을 장악했다. 5대5 동점 상황에서 가속도를 올린 젠지는 무려 8라운드를 연달아 가져오는 폭발력을 선보이며 13대5 대승을 거두고 가장 먼저 3승 고지에 올랐다. 젠지 승리의 1등 공신은 ‘Raxcal’ 김민석과 ‘Ash’ 하현철이었다. 이번 경기 내내 피닉스와 세이지를 두루 활용한 김민석은 무려 49킬을 달성하는 막강한 화력을 과시했고 네온으로 플레이한 하현철은 팀이 0대1로 끌려가던 2세트에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클러치를 해내며 32킬을 달성, 평균 전투 점수(Average Combat Score;ACS)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