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챔피언스] 라우드, 팀 바이탈리티 꺾고 챔피언스 사상 첫 2회 우승 달성
아메리카스 대표로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에 출전하고 있는 라우드가 EMEA 대표로 출전한 팀 바이탈리티에게 3대1로 승리하면서 정상에 우뚝 섰다. 라우드는 18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최종 결승전에서 팀 바이탈리티를 3대1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라우드는 '서밋'에서 열린 1세트에서 기가 막힌 역전승을 보여주며 기세를 탔다. 전반에 공격으로 임한 라우드는 세 라운드밖에 따내지 못하면서 끌려갔지만 수비로 전환한 후반전에 팀 바이탈리티에게 두 라운드만 내주면서 13대11로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2세트에서도 공격으로 시작한 전반을 4대8로 끌려간 라우드는 후반 3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승리하면서 또 한 번 발동을 거는 듯했지만 팀 바이탈리티의 레이즈에게 막히면서 8대13으로 패했다. 라우드는 '선셋'에서 열린 3세트에서 수비 진영의 부진을 깔끔히 씻어냈다. 수비로 임한 전반을 7대5로 리드한 라우드는 공격으로 전환한 후반 1라운드부터 6개의 라운드를 연달아 승리함녀서 13대5로 대승을 거뒀다. 흐름을 탄 라우드는 '헤이븐'에서 열린 4세트에서 전반을 6대6으로 마무리했고 공격으로 진영을 바꾼 후반 시작부터 네 라운드를 연달아 가져간 뒤 팀 바이탈리티의 마지막 저항을 'erde' 호베르토 파라다의 오멘이 저지하면서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2022년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서 열린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라운드는 4년 만에 완벽하게 새로운 라인업으로 또 한 번 챔피언스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챔피언스 역사상 최초의 2회 우승팀으로 기록됐다. 라우드의 2026년 멤버들은 모두 처음 출전한 챔피언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로열 로더' 타이틀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