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리빌딩한 로스터 증명한 젠지, 기분 좋은 출발…스테이지 2 1주 차 종합
젠지, 제타 디비전과 농심 레드포스 완파하고 성공적 리빌딩 신고 키움 DRX, 1승 1패로 개막 주간 마무리 ••• T1은 페이퍼 렉스 격파 로스터를 리빌딩하며 시즌 중 변화를 감행한 젠지(GEN)가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개막 주간에서 2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16일(목)부터 19일(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1주 차 경기를 진행한 결과 로스터 변화를 단행한 젠지가 2전 전승을 거두며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 신규 로스터로 2승 선착한 젠지와 2패로 아쉬움 남긴 농심 레드포스 새로운 전력을 수혈한 젠지가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안착하며 성공적인 로스터 개편을 알렸다. 2026 시즌 상반기 다소 부진했던 젠지는 최근 과감한 변화를 감행했다. ‘2026 WDG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플릿 1’에서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의 준우승을 이끈 주역 ‘Raxcal’ 김민석을 콜업하고 T1 이스포츠 아카데미(T1A)에서 플레잉 코치로 활약한 ‘Efina’ 김낙연을 새로운 인게임 리더(IGL)로 영입하며 로스터에 변화를 줬다. 새 로스터의 데뷔 무대였던 스테이지 2 개막전에서 젠지는 제타 디비전(ZETA)을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뒀다. 1세트 전반전을 6대6 동점으로 마친 양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으나 후반전에서 6연속 라운드를 따낸 젠지가 13대7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진 2세트에서는 ZETA의 반격이 거셌다. 전반전을 7대5로 리드하던 젠지는 후반전 맹추격을 허용하며 21라운드에서 역전을 허락했다. 그러나 23, 24라운드를 연달아 가져오며 극적으로 연장전을 만들었고 공방전 끝에 16대14로 승리했다. 이 기세를 몰아 젠지는 풀 센스(FS)전 패배로 승리가 간절했던 농심 레드포스마저 2대1로 제압했다. 1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