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C] 젠지, 풀 세트 접전 끝에 T1 꺾고 3위
젠지가 '라이벌' T1을 상대로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2대1로 승리, EWC 26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3위를 차지했다. 젠지는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린 EWC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3~4위전에서 T1을 맞아 톱 원딜, 바텀 비원딜 조합을 선택환 1, 3세트에서 승리하면서 3위로 마무리했다. 젠지는 1세트에서 베인, 스카너, 애니비아, 빅토르, 쉔을 선택했다. T1이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챔피언을 카시오페아만 가져가자 젠지는 '기인' 김기인의 베인이 라인전부터 변수를 만들어내면서 앞서 나갔다. '도란' 최현준의 암베사가 밀고 들어오는 타이밍에 스킬을 회피하면서 역습에 성공, 솔로킬을 만들어낸 김기인의 베인은 T1이 2인 협공을 시도할 때에도 선고를 통해 벽에 밀친 뒤 잡아내면서 격차를 벌렸다.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한 젠지는 20분 이후에 벌어진 드래곤과 내셔 남작 싸움에서 연달아 에이스를 만들어내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는 T1이 승리했다. 초반 하단 라인전에서 이즈리얼과 카르마에게 연달아 킬을 허용하면서 끌려가던 T1은 공허 유충과 전령 지역 전투에서 균형을 맞췄고 전투에 참여하지 않았던 '페이즈' 김수환의 케이틀린이 포탑 골드를 채굴하면서 골드 획득량에서 앞서 나갔다. 드래곤 지역에 먼저 매복하고 있던 T1은 '오너' 문현준의 오공이 번개처럼 치고 나가면서 '쵸비' 정지훈의 멜을 여러 차례 끊어내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동점으로 만들었다. 3세트에서 젠지는 완벽한 핑퐁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T1을 압도했다. 김기인의 바루스가 최현준의 요릭을 상대로 연이어 킬을 만들어내면서 격차를 벌린 젠지는 T1의 필살기를 깔끔하게 피하면서 킬 스코어를 내주지 않았다. 성장 격차를 벌린 젠지는 대규모 교전이 벌어질 때 완벽하게 스킬을 적중시키면서 T1 선수들을 줄여준 반면 한 대만 더 맞으면 잡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