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니가 가라, 3연패!" 한화생명e스포츠 잡고 연패 탈출
젠지가 한화생명e스포츠르를 3연패의 수렁에 몰아 넣으면서 2,588일 만의 LCK 3연패 위기를 벗어났다. 젠지는 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3라운드 2주 1일 차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는 1,000일 넘도록 LCK에서 3연패를 당하지 않은 팀들이었지만 3라운드 1일 차에서 두 팀 모두 2연패를 당한 상황에서 맞붙었다. 만약 젠지가 패할 경우 2019년 8월 18일 이후 2,544일만에, 한화생명e스포츠가 패할 경우 2023년 3월 16일 이후 1,238일에 3연패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1세트에서 젠지는 초반에 한화생명e스포츠와 킬을 주고 받았지만 28분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룰러' 박재혁의 진을 앞세워 승기를 잡으면서 내셔 남작까지 사냥에 성공,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의 아칼리에게만 8킬을 허용하며서 무너진 젠지는 3세트에서 종반까지 한화생명e스포츠의 톱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의 문도 박사를 막지 못해 애를 먹었지만 한 명을 끊어낸 이후 벌어진 전투에서 박재혁의 칼리스타와 '쵸비' 정지훈의 신드라가 다른 챔피언을 먼저 제거한 뒤 문도 박사를 처리하면서 승리를 지켜냈다. 젠지가 승리하면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3년 여 만에 LCK 정규 시즌 3연패를 당했고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는 15승 6패로 승패가 같아졌고 세트 득실에서 2포인트 앞선 한화생명e스포츠가 3위를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