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카르민 코프 상대하는 T1 "방심은 금물!"
T1이 LEC 대표 카르민 코프와 2026 LoL 월드 챔피언십 4강 티켓 한 장을 놓고 5전 3선승제 승부를 벌인다. T1은 7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 위치한 크레디트 유니온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열리는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4경기에서 카르민 코프를 상대한다. T1은 지금까지 10번의 롤드컵 가운데 한 번도 4강 이하의 단계에서 떨어진 적이 없다. 2013, 2015, 2016, 2023, 2024, 2025년 등 6번 우승을 차지했고 2017년과 2022년에는 준우승, 2019년과 2021년에는 4강에서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또 다시 4강 진출을 노리는 T1의 상대는 카르민 코프로 정해졌다. LEC 3번 시드 자격으로 이번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카르민 코프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살아남았고 스위스 스테이지에서도 1승 2패로 탈락 위기를 맞았지만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모비스타 KOI를 격파하면서 8강에 올라왔다. 객관적인 전력상 T1이 유리해 보이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T1은 올해 대전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인 스테이지 상위조 경기에서 카르민 코프를 3대0으로 물리친 바 있다. 하지만 곧바로 열린 이스포츠 월드컵 4강에서는 카르민 코프에게 1대2로 패배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EWC에서 당한 패배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1세트를 압도한 T1은 2세트를 내줬고 3세트에서 바론 버프를 가져간 T1은 하단 억제기까지 파괴하면서 승리가 예상됐지만 교전에서 패배한 뒤 역습을 당하면서 세트 스코어 1대2로 패배했다. 이번 롤드컵 8강에서 카르민 코프를 다시 상대하는 T1의 가장 큰 적은 방심이다. T1이 카르민 코프를 맞아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서 11회 모두 4강 이상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