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21] 이재호, 한 수 앞을 내다보는 플레이로 D조 1위!
이재호의 노련함이 빛났다. 이재호는 3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구글 플레이 ASL 시즌21 24강 D조에서 김윤환의 버로우 저글링 전략을 간파하며 승리했고 승자조에서는 박성균보다 지상군의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한 발 빠른 타이밍에 밀고 들어가면서 승리했다. 이재호는 '옥타곤'에서 김윤환이 앞쪽으로 배치한 저글링의 움직임을 보면서 최대한 느릿느릿 움직였다. 11시 앞마당에 해처리를 펼친 김윤환의 전략은 버로우 저글링. 이재호가 머린과 메딕만으로 밀고 들어올 때 버로우를 풀면서 포위공격을 시도하려는 전략을 가져왔지만 이재호는 파이어뱃 2기까지 대동했기에 김윤환의 전략에 당하지 않았다. 첫 번째 김윤환의 버로우 저글링을 깔금하게 잡아낸 이재호는 배럭을 4개까지 늘렸고 탱크까지 추가한 뒤 11시 앞마당 해처리를 장악하고 항복을 받아냈다. 승자전에 진출한 이재호는 박성균을 상대로 팽팽한 양상으로 경기를 펼쳤다. 두 명 모두 테란과의 대결에서 장기전 수행 능력이 뛰어나기에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던 중 이재호는 작은 팀을 파고 들었다. 박성균이 중앙에 배치했던 병력을 풀고 밀고 나오는 사이에 먼저 공격력 2레벨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이재호는 먼저 자리를 잡으면서 대승을 거뒀다. 5시에 새로운 확장 기지를 확보한 이재호는 박성균의 드롭십 견제를 성공적으로 막아냈고 레이스와 발키리를 활용한 공중전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2전 전승으로 24강 D조 1위를 차지했다. 최종전에서는 테란 김지성이 승리했다. 패자전에서 김윤환을 꺾은 김지성은 최종전에서 박성균을 상대로 벌처와 탱크를 절묘한 방향으로 이동시키면서 상대 앞마당을 장악하며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