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챔피언스] 아메리카스의 벽은 높았다! T1-페이퍼 렉스 나란히 완패
VCT 퍼시픽 대표로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에 출전하고 있는 페이퍼 렉스와 T1이 이번 대회에서 유난히 페이스가 좋은 아메리카스 팀들에게 나란히 완패를 당하면서 하위조로 내려갔다. T1과 페이퍼 렉스는 7일 중국 상하이 징안 체육관에서 열린 2026 발로란트 챔피언스 상하이 8강 1라운드에서 NRG와 라우드에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완패했다. 디펜딩 챔피언 NRG를 상대한 T1은 1세트 전반을 7대5로 앞섰고 후반 초반에도 연달아 라운드를 챙기면서 10포인트에 먼저 도달했다. 하지만 5라운드부터 시작된 NRG의 맹공을 막지 못하면서 11대1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2세트에서는 신규 맵 '서밋'에 대한 공략법을 완벽하게 체화시킨 NRG에게 후반 3라운드부터 6개의 라운드를 연이어 내주면서 7대13으로 패배했다. 페이퍼 렉스 또한 아메리카스의 강호인 라우드에게 꽁꽁 틀어막히면서 힘을 쓰지 못했다. '스플릿'에서 펼쳐진 전반을 8대4로 앞섰던 페이퍼 렉스는 수비로 전환한 후반에 라우드의 집중 포화를 견디지 못하고 10개의 라운드 가운데 9개를 내주면서 역전패했고 2세트에서도 전반을 9대3까지 앞섰지만 후반에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에서 무너지면서 패배했다. T1과 페이퍼 렉스는 오는 9일 하위조 1라운드에서 탈락자를 가리는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