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챔피언스] DRX는 웃었고 T1은 울었다…16강 그룹 스테이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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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팀 리퀴드 두 번 꺾고 4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전통 이었다 중국팀 꺾은 T1, 팀 헤레틱스와 G2 이스포츠에게 연패하며 탈락 EMEA와 아메리카스 나란히 세 팀씩 8강행…퍼시픽 두 팀 진출 발로란트 챔피언스 파리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DRX는 웃었지만 T1은 고배를 마셨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 www.playvalorant.com/ko-kr )는 한국 시간 12일(금)부터 23일(월)까지 프랑스 파리 에브리-쿠르쿠론의 그랑 파리 쉬드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파리 16강 그룹 스테이지에서 DRX가 조 2위로 16강을 통과했지만 T1은 최종전에서 패배하며 탈락했다고 밝혔다. ○ DRX, 4년 연속 그룹 스테이지 통과 DRX는 2022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16강 그룹 스테이지 통과라는 팀의 전통을 올해에도 지켜냈다. 5년 연속 챔피언스에 출전하고 있는 DRX는 2022년 그룹 스테이지를 처음으로 통과한 이래 2023년과 2024년까지 3년 연속 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올해 16강 C조에 배정된 DRX는 쉽지 않은 행보가 예상됐다. C조에 EMEA 스테이지 2 우승팀인 팀 리퀴드를 비롯해 아메리카스 2번 시드인 NRG, ‘챔피언스 디펜딩 챔피언’ EDG가 포진되면서 ‘죽음의 조’라고 평가됐기 때문. DRX는 세계 무대에서 강력한 면모를 보여주면서 살아 남았다. 14일(일) 팀 리퀴드를 상대로 후반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1세트를 13대8, 2세트를 13대10으로 승리하면서 승자전에 진출한 DRX는 NRG와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아쉽게 패하면서 최종전을 치러야 했다. 21일(일) 팀 리퀴드를 또 다시 만난 DRX는 1주일 전과 똑같은 방식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1, 2세트 모두 전반전을 6대6 동점으로 마쳤지만 후반전에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