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CBLOL, 2026년 독립 리그로 복귀
2025년 LTA(League of Legends Championship of The Americas)라는 이름으로 통합 운영됐던 아메리카스가 북미 리그인 LCS와 브라질 리그인 CBLOL로 다시 분리 운영된다. 이는 2025년 진행된 LTA 실험 이후 팬들의 요구를 반영한 결정으로, 각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회복하고 팬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5년 라이엇 게임즈는 북미와 남미의 리그를 LTA로 통합 운영함으로써 지역 간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수익 풀(GRP)을 신설해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위한 구조를 만들기 위해 혁신을 시도했다.
하지만 팬들은 여전히 자신들이 속한 원래 리그에 가장 큰 자부심과 애정을 갖고 있었고 LTA에서는 팬들의 니즈를 충족하지 못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북미 리그인 LCS와 남미 리그인 CBLOL을 복원하기로 결정했다.
LCS와 CBLOL이 독립 리그로 돌아오면서 지역간 통합 플레이오프는 사라진다. 각 리그는 자체 시즌을 운영하고 독자적으로 챔피언을 가린다. 경기 일정이 깔끔해졌고 시즌은 길어졌으며 팀들은 무대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국제 대회 진출권도 복원된다. 2026년 분리 운영되는 두 리그는 2024년 모델을 기반으로 퍼스트 스탠드에는 LCS와 CBLOL 각각 1팀 출전하고 MSI에는 LCS 2팀, CBLOL 1팀이 나서며 월드 챔피언십에는 LCS 3팀, CBLOL 1팀이 참가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6년에는 세 개 스플릿 체제를 유지하되,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피드백을 반영해 더 명확하고 일관된 포맷을 도입할 예정이다. 각 리그는 연말 자체 결승 이벤트를 개최해, 지역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즌의 대미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