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11번째 롤드컵에서도 '롤드컵 진출=최소 8강' 공식 이어갔다
11번째 LoL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T1이 진출만 하면 8강 이상의 성적을 낸다는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갔다.
T1은 29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 위치한 크레디트 유니온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 2승 1패조 모비스타 KOI와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두면서 3승 1패를 달성,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하고 8강에 진출했다.
T1은 2013년 처음 출전한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15년과 2016년에도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중국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결승까지 올라갔지만 삼성 갤럭시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던 T1은 2019년에는 4강에서 G2 이스포츠에게 패하면서 여정을 마무리했다. 2021년에도 담원 기아에게 풀 세트 접전 끝에 패하면서 결승에 올라가지 못했던 T1은 2022년 오랜만에 결승에 올라갔지만 DRX에게 2대3으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3년 권토중래를 선언한 T1은 중국(LPL)팀들을 연파하면서 우승을 차지했고 영국에서 열린 2024년 결승전에서는 빌리빌리 게이밍을 제압하고 연속 우승, 2025년 중국에서 열린 결승에서는 KT 롤스터와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이전까지 롤드컵에 10회 출전한 T1은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 4강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8강에 오른 T1이 11번 연속 4강 이상 진출이라는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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