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한국 LoL 대표팀, 대만 셧아웃! 2연속 金 사냥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사냥하면서 두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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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시 아이치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LoL 결승전에서 대만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한국 대표팀의 1, 2세트는 쉽지 않았다. 1세트에서 하단에 집중된 대만의 공격을 받아치지 못하고 연달아 킬을 허용한 한국팀은 드래곤을 연달아 세 개나 내주면서 끌려갔다. 


한국팀의 숨통을 틔워준 선수는 톱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였다. 갈리오로 플레이한 최우제는 정확한 타이밍에 영웅 출현으로 합류, 대만팀의 공세를 받아냈고 도발을 적중시키면서 반격의 여지를 만들었다. 케이틀린으로 플레이한 '구마유시' 이민형이 멀티킬을 챙기면서 킬 스코어를 좁힌 한국팀은 20분 이후에 벌어진 전투를 연이어 가져가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도 한국팀은 대만의 초반 하단 공세를 버티지 못했다. 칼리스타와 레나타 글라스크를 조합했지만 드레이븐으로 맞선 대만에게 초반에 연속킬을 허용했고 중반전에도 드레이븐이 지키는 중단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30분 이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전투를 벌였지만 재미를 보지 못하고 바론 버프도 허용한 한국팀은 40분에 장로 드래곤을 둘러싼 교전에서 눈엣가시였던 대만의 블라디미르와 드레이븐을 끊어낸 뒤 장로 버프를 획득, 순식간에 에이스를 달성하며 흐름을 뒤집었다. 


3세트에서 한국팀은 하단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중반으로 넘어갔고 주도권을 손에 넣었다. 이민형의 코그모와 류민석의 룰루가 대만의 루시안, 밀리오 조합을 상대로 버텨낸 덕분에 세 개의 드래곤을 모두 챙긴 한국팀은 22분에 중앙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에이스를 만들어냈다. 네 번째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챙긴 대한민국은 대만을 압박하면서 침착하게 넥서스를 파괴, 두 대회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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