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22] 유영진, 4대2로 이재호 격파! 여덟 시즌 만에 결승 진출
테란 유영진이 테란 강호 이재호를 4대2로 제압하고 ASL 시즌14 이후 8시즌 만에 결승에 올라갔다.
유영진은 5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구글 플레이 ASL 시즌22 4강 A조에서 이재호를 4대2로 물리치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유영진은 '애티튜드SE'에서 열린 1세트에서 노 배럭 더블 커맨드 전략을 구사했다. 이재호의 정찰이 늦어지면서 팩토리를 4개까지 무난하게 올린 유영진은 벌처를 대거 생산, 이재호의 앞마당에서 전투를 벌였고 수적 우위를 앞세워 낙승을 거뒀다.
2, 3세트는 이재호가 가져갔다. 이재호는 '백룸'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 몰래 스타포트를 하나 더 지었고 레이스가 8기까지 모이자 출격했다. 골리앗을 2기밖에 보유하지 않았던 유영진은 탱크 조이기 라인을 허무하게 밀리면서 패배했다. 3세트에서도 이재호는 한 발 빠른 체제 전환을 통해 유영진의 병력이 힘을 쓰기 전에 타격하면서 앞서 나갔다.
유영진은 '아이올로스'부터 반격을 시도했다. 이재호가 1시 지역에 몰래 스타포트를 건설한 뒤 벌처 드롭을 시도하자 침착하게 막아낸 유영진은 벌처로 역러시를 시도, 이재호의 일꾼을 대거 잡아냈다. 이후 이재호가 지속적으로 드롭을 시도하면서 흔들려 했지만 이미 병력 우위를 점하고 있던 유영진은 유연하게 막아낸 뒤 힘으로 밀어붙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옥타곤SE'에서 열린 5세트에서 유영진은 이재호가 레이스 2기를 생산, 아모리의 건설 타이밍을 늦추자 벌처의 마인을 상대 진출로에 심으면서 진출 타이밍을 늦췄고 탱크로 조이기 라인을 갖췄다. 이재호가 벌처와 탱크를 이끌고 밀고 나오려고 했지만 학익진을 펼쳐 놓은 유영진은 두 차례나 진출을 막아냈고 자원력을 앞세워 힘으로 밀어붙여 승리했다.
'녹아웃'에서 유영진은 벌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조이기 라인을 구축했다. 탱크를 밀어 올려 먼저 시즈 모드를 성공한 유영진은 SCV를 동반해 밀고 나오려는 이재호의 의도를 무위로 돌리면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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