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바텀 교체 단행한 KT 롤스터, T1 완파!
'에이밍' 김하람을 '펜리르' 박강준으로 교체하는 파격적인 라인업을 선보인 KT 롤스터가 '이동 통신사 라이벌' T1을 2대0으로 완파하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KT 롤스터는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 3라운드 1일 차 T1과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KT 롤스터는 T1과의 경기 직전 파격적인 라인업을 공개했다. 주전 바텀 라이너로 활동하던 '에이밍' 김하람을 센드 다운하고 '펜리르' 박강준을 콜업한 것. KT 롤스터는 공식 SNS를 통해 연습 과정에서 선수단 내부 갈등이 있었고 이에 따라 팀 시너지에 좋지 않은 영향이 있어 팀 자체 판단 하에 바텀 라이너 포지션에서 교체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T1과의 1세트에서 KT 롤스터는 30분까지 킬 스코어에서 뒤처지면서 끌려갔지만 하단 정글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전투를 길게 가져갔고 뒤에 빠져 있던 박강준의 이즈리얼이 환상적으로 치고 빠지는 동안 사망했던 '커즈' 문우찬의 판테온이 복귀하면서 트리플 킬을 달성,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도 KT 롤스터는 T1과 치고 받는 난타전을 벌였지만 T1이 내셔 남작을 두드릴 때 '퍼펙트' 이승민의 럼블이 이퀄라이저 미사일을 환상적으로 사용하면서 T1 선수들 3명을 순식간에 잡아내면서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T1과 14승 5패로 승패가 같아진 KT 롤스터는 세트 득실에 뒤처지면서 4위로 순위를 역전시키지는 못했지만 대반전의 발판은 만들어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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