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 코칭스태프 전면 교체

 

디플러스 기아가 '제파' 이재민 감독(사진)을 비롯해 '버블링' 박준형, '쏭' 김상수 코치와 결별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9일 공식 SNS을 통해 '제카' 이재민 감독, '버블링' 박준형 코치, '쏭' 김상수 코치와의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LoL 월드 챔피언십 본선 진출에 성공했지만 2023년과 2024년에는 16강 형식인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탈락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올해에는 1, 2경기를 내리 승리하면서 2승 0패조에 진출하면서 8강 진출을 눈 앞에 뒀지만 LPL 대표로 출전한 팀들에게 3전 2선승제 승부 세 번을 모두 패하면서 탈락, 아쉬움이 더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코칭 스태프 전면 교체라는 강수를 뒀다. 올해 취임한 이재민 감독을 포함해, 박준형, 김상수 코치와 모두 계약을 해지하면서 2025년 완벽하게 달라진 코칭 스태프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