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에 이어 T1 상대한다…1주 차 예고
젠지, 1주 차부터 한화생명e스포츠-T1 등 강호와 연전
T1 ‘페이커’ 이상혁, 1,000경기 출전 달성 대기록 ‘눈 앞’
확 바뀐 LCK, 단일 시즌제 첫 시동 및 피어리스 드래프트 정식 도입
LCK컵 준우승을 차지했던 젠지가 LCK 정규 시즌 첫 주차부터 연달아 강팀을 만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2025 LCK 정규 시즌이 4월 2일(수)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 젠지, 이번에는 한화생명e스포츠 꺾을까
2025 LCK 정규 시즌은 4월 2일(수)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의 맞대결로 포문을 연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는 2024 LCK 서머 결승전과 2025 LCK컵 결승전에서 연달아 맞붙은 바 있다. 당시 한화생명e스포츠가 모두 승리해 젠지와의 다전제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젠지는 지난 LCK컵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과의 결승전에서 패배하면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젠지의 바텀 라이너 ‘룰러’ 박재혁은 LCK 미디어데이를 통해 “아직 팀 전체의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등 불안정한 모습이 있다”며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번 정규 시즌 목표로 밝힌 팀워크 개선을 위한 첫 단추를 잘 꿰기 위해서는 한화생명e스포츠전 승리 여부가 중요해 보인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올해 새로 신설된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LCK컵과 퍼스트 스탠드에서 보여준 좋은 모습을 토대로, 3월 26일(수) 열린 미디어데이에서도 10개 팀 중 8개 팀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다.
○ 연간 통합 챔피언 탄생 등 변경된 포맷의 LCK
LCK는 2025년부터 연간 단일 시즌 방식으로 진행된다. 1라운드와 2라운드는 기존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며, 1, 2라운드가 마무리된 시점에는 상위 6개 팀을 대상으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하는 2개 팀을 선발하는 'LCK 로드 투 MSI(MSI LCK 대표 선발전)'를 치른다.
MSI가 종료된 이후, 3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는 순위에 따라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각 그룹에 속한 팀들끼리 트리플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정규 시즌이 종료되면 하위 2개 팀은 탈락하고,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로 구성된 포스트 시즌이 시작되며, 단 하나의 챔피언이 결정된다.
2025 LCK 정규 시즌과 포스트 시즌 모두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밴픽이 진행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초 시범적으로 도입한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에 대해 팬과 팀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기에 지역 대회와 국제 대회에 전면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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