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상하이] T1, G2 이스포에게 통한의 역전패

 

T1이 북미의 강호 G2 이스포츠에게 1세트를 패배한 뒤 2세트에서 승리했고 3세트 전반에도 크게 앞서 나갔지만 후반 집중력과 뒷심 부족으로 인해 역전패를 당했다. 

T1은 23일 오후 중국 상하이 발로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 G2 이스포츠와의 개막전에서 세트 스코어 1대2로 패했다. 

T1은 '브리즈'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전반전을 5대7로 마무리하면서 후반 역전을 노렸지만 후반 초반 피스톨 라운드부터 네 라운드를 연이어 패배하면서 흐름을 잃었고 8대13으로 패했다.

T1은 2세트 '아이스박스'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1라운드부터 8라운드까지 연이어 승리했고 한 라운드를 내준 뒤 세 라운드를 연이어 가져갔다. 후반에서도 1, 2라운드를 깔끔하게 가져간 T1은 라운드 스코어 13대1로 완승을 거뒀습다. 

'로터스'에서 열린 3세트에서도 T1은 전반을 9대3으로 앞서면서 승리를 눈 앞에 두는 듯했지만 후반에 진영을 바꾼 이후 똑같은 스코어를 기록하면서 연장전을 치러야 했다. 연장 1라운드를 내준 T1은 G2 이스포츠의 방어선을 뚫어내지 못하면서 패배했다. 

첫 경기에서 패배한 T1은 1패를 더하면 탈락하는 불안한 상태에서 남은 스위스 스테이지 일정을 치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