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22] 이제동, 저그 연파하며 두 시즌 연속 8강행
저그 이제동이 폭군이라고 불리던 전성기 시절의 저그전 능력을 선보이면서 8강에 합류했다.
이제동은 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구글 플레이 ASL 시즌22 16강 B조에서 저그 김명운과의 단판 승부에서 패배했지만 패자전에서 김경모를, 최종전에서 김명운을 상대로 모두 2대0 완승을 거두면서 조 2위로 8강에 올라갔다.
김명운과의 첫 경기에서 손이 풀리지 않은 듯 맥 없이 무너진 이제동은 김경모와의 패자전에서 '저그전은 무조건 이제동이 이긴다'라는 전성기 때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김경모의 가열찬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내면서 후반에 뮤탈리스크와 스컬지를 모아 역습에 성공하면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김명운과의 최종전에서도 이제동은 공중 교전 능력에서 한 수 위임을 증명했다. 1세트에서 앞마당에 성큰 콜로니 하나를 지으면서 저글링 난입이라는 변수를 제거한 이제동은 뮤탈리스크와 스컬지를 모았고 김명운의 병력이 들이닥쳤을 때 스컬지가 옆에서 파고 들면서 승리했다.
'컬리리스페이트'에서 열린 2세트에서도 이제동은 1세트와 같은 전략을 펼쳤고 두 번에 걸쳐 진행된 공중전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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