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T1, 젠지 탈락시키고 부산행 막차 탑승
T1이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그룹 스테이지에서 전승 행진을 이어가던 젠지를 2대0으로 완파하고 부산행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T1은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하위조 2라운드에서 젠지를 2대0으로 물리치고 부산행 막차를 탔다.
T1은 '로터스'에서 벌어진 1세트에서 5명의 선수가 모두 킬 데스 마진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13대5로 대승을 거뒀다. '메테오' 김태오의 체임버가 21킬, '버즈' 유병철의 네온이 19킬을 기록하면서 쌍포 역할을 맡았고 후반 6개의 라운드를 연달아 가져가며 승리했다.
'스플릿'에서 열린 2세트에서 T1은 전반에 젠지에게 4대8로 뒤처졌지만 후반에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후반 1라운드부터 4라운드, 7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두 번이나 네 라운드 연승을 가져가며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T1은 11번째 라운드를 내줬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이주' 함우주의 페이드가 멀티킬을 따내면서 승리했다.
T1은 오는 9월 4일 부산광역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하위조 3라운드에서 바렐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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