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장로-바론 더블 버프 앞세워 T1에 재역전승! 1-0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4R

▶T1 0-1 젠지

1세트 T1 < 소환사의협곡 > 승 젠지


젠지가 T1에게 장로 버프와 내셔 남작 버프를 모두 내주면서 위기에 빠질 뻔했지만 슬기롭게 버텨낸 뒤 역으로 더블 버프를 확보하면서 재역전승을 거뒀다.


젠지는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KSPO돔에서 열린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4라운드 1주 5일 차 레전드 그룹 'T1 홈그라운드'에서 T1을 맞아 한 차례 역전을 허용했지만 39분에 펼쳐진 중앙 전투에서 승리한 뒤 더블 버프로 밀고 들어가서 승리를 지켜냈다.


T1은 초반 하단 지역으로 3명을 동원하면서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젠지의 서포터 '듀로' 주민규의 레나타 글라스크가 폭탄 목걸이를 적절하게 사용한 탓에 진과 카밀이 잡혔다. 공허 유충 지역에서 벌어진 2차전에서도 T1은 젠지의 바텀 라이너 '룰러' 박재혁의 칼리스타에게 3킬을 허용하면서 3,000 골드 차이로 끌려 갔다.


젠지에게 드래곤을 연달아 3개나 내주면서 불리한 상황에 처한 T1은 하단에서 네 번째 드래곤까지도 내줬지만 '도란' 최현준의 바론이 리 신과 갈리오를 선고로 벽에 밀어붙이면서 2명을 잡아냈고 내셔 남작을 챙겼다.


T1은 장로 드래곤이 나온 타이밍에 하단에 매복하고 있던 최현준의 베인이 '쵸비' 정지훈의 갈리오를 벽으로 밀어 넣은 뒤 잡아냈고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기인' 김기인의 올라프까지 제거하면서 장로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연이어 가져갔다.


젠지는 T1의 장로 버프가 꺼지기 시작할 때까지 침착하게 기다렸고 중앙 전투를 통해 반격에 성공했다. 39분에 상대 정글로 치고 들어갔던 '캐니언' 김건부의 리 신을 허무하게 잃었지만 과격하게 밀고 나오던 T1을 상대로 적대적 인수를 제대로 사용한 젠지는 박재혁의 칼리스타가 창을 꽂아 넣으면서 T1 선수들 3명을 끊어냈다.


장로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사냥한 젠지는 T1의 억제기 3개를 모두 파괴한 뒤 쌍둥이 포탑 앞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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