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22] 테란 김재현, 생애 첫 16강 진출!

 

테란 김재현이 생애 첫 ASL 16강 진출이라는 영광을 자기 힘으로 만들어냈다.


김재현은 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구글 플레이 ASL 시즌22 24강 B조에서 테란 조기석을 꺾은 뒤 저그 이영한에게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저그 김성대를 격파하고 B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ASL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대국민 스타리그에서 16강에 올랐던 김재현은 거의 11년 만에 ASL 24강에 올라갔고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재현의 첫 상대는 조기석이었다. 초반 머린과 벌처를 활용한 싸움에서 밀리면서 수비에 치중했던 김재현은 탱크와 레이스로 자리를 잡으면서 힘을 키웠다. 조기석이 배틀 크루저로 전환하면서 지상군의 힘이 빠진 사이 탱크와 레이스로 상대 7시 지역을 밀어내면서 자원력을 키운 김재현은 중앙 지역을 장악했다. 


조기석이 탱크와 배틀크루저를 활용해 7시 지역을 빼앗으려 하자 기동력이 좋은 레이스를 두 부대 가량 만들면서 1시 지역을 정리한 김재현은 7시에서 옴쭉달싹하지 못하고 있는 조기석의 병력을 포위해서 잡아내고 승자전에 올라갔다. 


승자전에서 1-1-1 체제를 시도하던 김재현은 이영한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초반 흐름을 내줬고 뮤탈리스크와 스커지에 의해 제공권을 잃은 뒤 럴커까지 대동한 정면 돌파 전술을 막지 못하고 패배했다. 


최종전에서 저그 김성대를 만난 김재현은 1개의 배럭에서 머린을 뽑으면서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가져갔다. 김성대가 스포닝풀을 늦게 지으면서 드론 생산에 집중하자 배럭을 2개 더 지으면서 머린과 메딕을 모은 김재현은 스팀팩과 사거리 업그레이드를 완료시킨 뒤 성큰 콜로니가 4개밖에 없던 김성대의 앞마당 방어선을 무너뜨리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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