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2년 만에 EWC 결승 갈까

 


T1이 2025년에 이루지 못한 이스포츠 월드컵과의 인연을 올해 이뤄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1은 18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열리는 EWC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4강전에서 LEC(유럽)팀인 카르민 코프를 상대로 결승 진출 여부를 타진한다. 


T1은 지난 17일 열린 8강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페이스가 최고조임을 증명했다. 16강에서 빌리빌리 게이밍에게 패할 때만 하더라도 T1의 경기력은 MSI 때와 크게 다르지 않기에 이번 EWC에서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도 많았지만 최종전에서 GAM 이스포츠를 제압한 뒤 MSI 우승팀인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도 노련미와 속도감이 가미된 경기를 펼치면서 날이 갈수록 경기력이 업그레이드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4강에서 T1이 만날 팀은 카르민 코프다. 대전에서 열린 MSI에도 출전했던 카르민 코프는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T1에게 0대3으로 패한 뒤 다음 날 팀 리퀴드 에일리언웨어에게 또 다시 0대3으로 패배하면서 탈락했다. 


이번 EWC 16강에서 젠지와 같은 조에 편성된 카르민 코프는 첫 경기를 패한 뒤 패자전과 최종전에서 살아남았고 8강에서 애니원즈 레전드를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키면서 4강까지 올라왔다. MSI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상대해봤고 크게 이겼기에 T1이 자신감을 갖고 있을 수 있지만 자만은 금물이다.


EWC가 처음 열린 2024년 정상에 올랐던 T1이 2년 만에 다시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 지 오후 8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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