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T에서 LCK 킬러였던 G2, MSI에서도 재현?
2026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서 LCK팀을 연파하면서 'LCK 킬러'라는 별명을 되살려냈던 G2 이스포츠가 LCK의 홈 코트인 대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한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G2이스포츠는 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 제2 전시장에서 열리는 MSI 2026 브래킷 스테이지 상위조 2라운드에서 5전 3선승제 승부를 벌인다.
G2 이스포츠는 EMEA팀들 가운데 가장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팀 가운데 하나로, 한창일 때인 2018년과 2019년 LCK팀들을 척척 잡아내면서 킬러로 입지를 굳혔다.
하지만 2022년부터 2025년까지 MSI와 월드 챔피언십 등 LoL 이스포츠 국제 대회에서 LCK팀들에게 연패를 당하면서 킬러로서의 입지가 좁아지는 듯했다.
하지만 G2 이스포츠는 2026년 LCK 킬러로 부활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서 G2 이스포츠는 A조 그룹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BNK 피어엑스를 3대0으로 완파하며 탈락시켰고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는 젠지 이스포츠를 맞아 또 한 번 3대0 완승을 거뒀다. LCK 대표로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참가한 두 팀을 연달아 탈락시키면서 G2 이스포츠는 LCK 킬러라는 위상을 드높였다.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MSI 2026에서 G2 이스포츠는 순항하고 있다. 브래킷 스테이지 첫 날 경기에서 LPL 2번 시드인 톱 이스포츠를 맞아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면서 2017년 이후 거의 10년 만에 MSI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상황을 연출해낸 것.
팀 시크릿 웨일스를 셧아웃시킨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G2 이스포츠가 승리하면서 LCK 킬러로 입지를 굳힐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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