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 AUTUMN] 장윤철, 변현제 완파하고 이영웅과 재대결

 

◆2024 SSL AUTUMN 16강 C조

▶1경기 이영웅(테, 11시) 승 < 라데온 > 장윤철(프, 7시)

▶2경기 정윤종(프, 1시) 승 < 라데온 > 변현제(프, 7시)

▶승자전 정윤종 2대0 이영웅

1세트 정윤종(프, 11시) 승 < 민스트럴 > 이영웅(테, 5시)

2세트 정윤종(프, 3시) 승 < 도미네이터 > 이영웅(테, 11시)

▶패자전 장윤철 2대0 변현제

1세트 장윤철(프, 1시) 승 < 데자뷰 > 변현제(프, 11시)

2세트 장윤철(프, 5시) 승 < 민스트럴 > 변현제(프, 11시)

장윤철이 변현제를 상대로 전략적 우위를 점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장윤철은 30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안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SSL AUTUMN 16강 C조 패자전에서 변현제를 완파하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1세트 '데자뷰'에서 장윤철은 변현제의 본진 자원 짜내기 전략을 막아내고 승리했다. 1개의 게이트웨이를 지은 뒤 앞마당에 넥서스를 가져간 장윤철은 게이트웨이를 4개로 늘리면서 드라군 중심으로 병력을 구성했다. 변현제는 앞마당 확장을 가져가지 않은 채 셔틀과 리버 2기를 갖췄고 장윤철의 앞마당에서 전투를 벌여 승리했지만 무리하게 본진으로 올라가다가 때마침 생산된 장윤철의 리버와 드라군에 의해 막히면서 항복을 선언했다. 

장윤철은 2세트에서 전진 2게이트웨이 전략을 구사했다. 질럿을 꾸준히 생산하던 장윤철은 프로브 1기를 동원, 변현제의 게이트웨이 앞에 파일런과 실드 배터리를 지었다. 질럿의 생명력을 연장시키면서 변현제의 본진에서 프로브와 질럿, 드라군을 공격한 장윤철은 변현제의 병력을 하나씩 제거하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장윤철의 최종전 상대는 테란 이영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