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압도적인 화력으로 DRX 격파! 서머 6전 전승!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3주 3일 차

▶젠지 2대0 DRX

1세트 젠지 승 < 소환사의협곡 > DRX

2세트 젠지 승 < 소환사의협곡 > DRX

젠지가 DRX를 상대로 압도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6전 전승으로 치고 나갔다.

젠지는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3주 3일 차 2경기 DRX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20분 만에 가져갔고 2세트에서도 초반부터 넉넉하게 차이를 벌리면서 낙승을 거뒀다. 

젠지는 3주 차까지 여섯 경기를 치르는 동안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치면서 이스포츠 월드컵 선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젠지는 1세트에서 공허 유충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2킬을 가져가면서 앞서 나갔다. '기인' 김기인의 케넨과 '캐니언' 김건부의 니달리가 탈리야와 말파이트를 잡아냈고 8분에 상단으로 김건부의 니달리가 합류, 말파이트를 또 한 번잡아냈다. 

11분에 하단에서 합류전을 펼친 젠지는 김기인의 케넨을 내줬지만 김건부의 니달리가 탈리야와 말파이트를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벌렸다. 이후 포탑을 제거하면서 DRX를 압박한 젠지는 16분과 19분에 벌어진 두 번의 전투에서 승리했고 20분에 쌍둥이 포탑 앞 전투에서 DRX 선수들을 차례로 잡아내며 21분이 되기 전에 승리했다. 

2세트에서도 젠지는 김건부의 카서스가 맹활약한 덕분에 무난하게 승리했다. 2분에 하단에서 벌어진 3대3 교전에서 김건부가 실낱같은 체력으로 빠져 나갔고 '페이즈' 김수환의 제리가 첫 킬을 챙겼다. 6분에 공허 유충 지역 전투에서도 김수환의 제리와 정지훈의 코르키가 킬을 가져간 젠지는 DRX의 반격에 의해 휘둘리면서도 지속적으로 골드 격차를 벌렸다. 

젠지는 24분에 벌어진 전투에서 김건부의 카서스가 박진성의 이즈리얼을 잡아낸 덕분에 포탑을 연달아 밀어냈다. 25분에 펼쳐진 전투에서는 코르키와 크산테를 잃었지만 30분에 벌어진 교전에서 김건부의 카서스가 자이라와 렐을 끊어내면서 수적 우위를 점했고 제리와 코르키의 힘으로 밀어붙이면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