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결승전 풀 세트 접전, 2018년 서머 이후 6년만

LCK 결승전에서 풀 세트 승부가 연출된 것은 2018년 서머 이후 6년 만이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KSPO돔에서 열린 우리은행 2024 LCK 스프링 결승전 젠지와 T1의 승부는 세트 스코어 2대2가 나오면서 5세트에서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젠지는 1세트에서 T1이 내셔 남작을 연이어 가져가면서 강력하게 저항한 탓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42분에 장로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1세트를 가져갔다.
2, 3세트는 T1이 승리했다. T1은 2세트 초반부터 킬을 챙기면서 엄청나게 성장한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의 아우렐리온 솔을 잡아낸 이후 가속도를 붙이면서 승리했고 3세트에서는 화력 담당과 맷집 담당 챔피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큰 스코어 차이로 승리했다.
4세트에서 젠지는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카직스라는 깜짝 카드를 들고 나왔고 '오너' 문현준의 신 짜오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흐름을 가져왔다.
젠지가 4세트를 승리하면서 두 팀의 승부는 5세트에서 갈라지게 됐다. LCK 결승전이 풀 세트까지 갔던 적은 2018년 KT 롤스터와 그리핀의 대결이었다. 2대1로 앞서던 그리핀이 4, 5세트를 연이어 내주면서 KT 롤스터가 우승했다.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서 풀 세트 접전이 나온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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