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17] 역시 김민철의 수비력! 45분 장기전 끝에 장윤철에게 승리! 1대2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7 4강 B조
▶김민철 1-2 장윤철
1세트 김민철(저, 5시) < 네오다크오리진 > 승 장윤철(프, 11시)
2세트 김민철(저, 5시) < 레트로 > 승 장윤철(프, 7시)
3세트 김민철(저, 1시) 승 < 블리츠Y > 장윤철(프, 5시)
김민철이 무려 45분 동안 진행된 장기전 끝에 승리하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민철은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7 4강 B조 장윤철과의 3세트에서 3시 지역 확장 기지를 놓고 20분 이상 대치하던 중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과 플레이그를 기가 막히게 사용하면서 승리했다.
김민철은 1, 2세트와 달리 확장 기지를 먼저 안정화하는 작전을 택했다. 앞마당에 이어 11시에도 해처리를 펼치면서 중장기전을 도모한 김민철은 장윤철이 커세어와 다크 템플러를 사용하면서 피해를 주려 하자 오버로드의 이동 속도 업그레이드를 완료한 뒤 히드라리스크를 배치하면서 확장을 지켜냈다.
장윤철이 트레이드 마크인 셔틀에 다크 템플러 2기를 태워 본진에 드롭하는 바람에 드론을 대거 잃었던 김민철이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다. 럴커와 디파일러로 서서히 영역을 확장시킨 김민철은 장윤철이 가져간 7시 지역 확장을 계속 두드렸지만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
김민철은 3시와 9시 확장에 해처리를 펼쳤고 나이더스 커널을 뚫으면서 장윤철의 공격을 막아낼 준비를 마쳤다. 확장 기지의 자원이 떨어지기 시작한 장윤철이 3시를 뚫어내려고 리버와 하이템플러, 드라군 등을 동원하자 김민철은 커널을 통해 병력을 수급하며 수비에 나섰다.
20분 넘게 3시를 둘러싸고 공방전을 벌였지만 승자는 김민철이었다. 리버를 많이 썼지만 스캐럽을 채울 미네랄이 없을 정도로 자원이 떨어진 장윤철이 항복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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