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마스터스] 젠지, 풀 세트 접전 끝에 라우드 격파!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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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2022년 발로란트 세계 챔피언에 올랐던 라우드를 꺾으면서 국제 대회 출전 첫 날부터 이변을 연출했다. 

젠지는 15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마드리드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마스터스 마드리드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아메리카스 대표로 출전한 라우드를 상대로 풀 세트 접전 끝에 승리, 2라운드에 진출했다. 

젠지는 '아이스박스'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전반전을 6대6 동점으로 마무리했지만 후반 초반 네 라운드를 연이어 따낸 뒤 라우드의 상승세를 적절하게 억제하면서 라운드 스코어 13대11로 승리했다. 이 과정에서 제트로 플레이한 '텍스처' 김나라가 킬 데스 마진 +5를 기록하면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바이퍼로 플레이한 '카론' 김원태도 뒤를 받쳤다. 

'브리즈'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 젠지는 라우드의 바이퍼, 사이퍼, 제트를 막지 못하면서 8대13으로 무너졌지만 3세트에서 곧바로 갚아줬다. '어센트'에서 펼쳐진 3세트에서 젠지는 전반 피스톨 라운드를 따낸 뒤 잠시 주춤했지만 6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7개의 라운드를 연이어 승리하면서 라우드의 기를 꺾었다. 후반 초반 2개의 라운드를 내줬지만 내리 네 라운드를 가져간 젠지는 3세트를 13대5로 승리했고, 최종 세트 스코어 2대1로 라우드를 꺾었다. 

3세트에서 젠지는 '라키아' 김종민을 제외한 4명의 선수가 킬 데스 마진에서 플러스를 기록했고 오멘으로 플레이한 김원태가 무려 +13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젠지의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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