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17] 조일장, 황병영 완파! 네 시즌 연속 8강 진출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7 16강 B조
1경기 황병영(테, 4시) 승 < 아포칼립스 > 변현제(프, 12시)
2경기 조일장(저, 4시) 승 < 아포칼립스 > 김지성(테, 12시)
▶승자전 조일장 2대0 황병영
1세트 조일장(저, 7시) 승 < 라데온 > 황병영(테, 1시)
2세트 조일장(저, 4시) 승 < 네오다크오리진 > 황병영(테, 4시)
조일장이 테란 황병영을 상대로 한 수 위의 전력임을 증명하면서 깔끔하게 2대0으로 승리, B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조일장은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7 16강 B조 승자전에서 황병영에게 우직한 한 방을 연이어 날리면서 완승을 거뒀다. 조일장은 ASL 시즌14 이후 네 시즌 연속 8강 이상 진출하면서 꾸준함을 과시했다.
조일장은 '라데온'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패스트 럴커 압박을 시도했다. 앞마당에 해처리를 펼친 조일장은 저글링을 두 부대 가량 뽑았고 럴커를 개발, 조이기를 시도했다. 황병영이 바이오닉 병력을 전진 배치하는 시점에 밀고 들어간 조일장은 막아 놓은 입구 앞에 럴커를 버로우하면서 정면 돌파를 성공했고 곧바로 배럭 4개가 지어진 본진에 럴커를 또 다시 매복시키면서 손쉽게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에서 조일장은 뮤탈리스크 컨트롤로 황병영을 제압했다. 앞마당에 해처리를 지으려고 했지만 황병영이 보낸 SCV에 의해 견제 당한 조일장은 엔지니어링 베이까지 허용하면서 앞마당 해처리 확보 타이밍이 지연됐다. 이러는 사이 황병영은 입구를 막으면서 저그보다 먼저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완성시켰다.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승률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조일장은 앞마당까지만 확보한 뒤 뮤탈리스크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7기의 뮤탈리스크가 모이자 황병영의 본진과 앞마당을 돌아다니면서 SCV를 끊어준 조일장은 중앙으로 치고 나오려는 황병영의 바이오닉 병력을 일점사로 줄여줬다.
황병영이 후속 머린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컨트롤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머린과 메딕이 떨어진 것을 확인한 조일장은 예리하게 파고 들어 머린을 모두 잡아냈고 본진으로 귀환하던 메딕까지 끊어냈다. 한 부대가 넘는 뮤탈리스크를 확보한 조일장은 황병영의 본진을 초토화시키면서 2대0 완승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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