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킥오프] 젠지, 팀 시크릿-제타 디비전 연파! PO 막차 탔다!

젠지가 팀 시크릿과 제타 디비전을 연파하고 VCT 퍼시픽 킥오프 4강행 막차에 탑승했다.
젠지는 22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팀 시크릿을 2대1로, 제타 디비전을 2대0으로 물리치고 한 장 남은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젠지는 팀 시크릿과의 첫 경기에서 풀 세트 접전을 치르면서 애를 먹었지만 '먼치킨' 변상범과 '메테오' 김태오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브리즈'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젠지는 팀 시크릿의 'Jremy' 제레미 카브레라의 제트와 'invy' 아드리안 직스 레이예스의 케이오를 막지 못하면서 전반전을 4대8로 크게 뒤처졌다. 후반에서도 피스톨 라운드부터 내주기 시작한 젠지는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고 최종 라운드 스코어 5대13으로 대패했다.
젠지는 2세트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메테오' 김태오의 킬 조이가 킬 데스 마진 +10을 기록할 정도로 맹활약하면서 팀을 이끌어 갔고 후반 1라운드부터 7라운드까지 연달아 승리한 뒤 한 라운드를 내줬지만 두 라운드를 챙기면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이스박스'에서 펼쳐진 3세트는 연장전까지 치렀다. 전반전을 8대4로 앞섰던 젠지는 후반전을 4대8로 내주면서 연장전을 치렀다. 연장 1라운드를 1대1로 비긴 젠지는 2라운드에서 2포인트를 따내면서 최종 스코어 15대13으로 승리했다.

팀 시크릿에게 패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은 제타 디비전을 상대로 젠지는 한 수 위의 실력을 뽐내며 낙승을 거뒀다. '아이스박스'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김태오의 킬조이가 킬 데스 마진 +11로 펄펄 날면서 승리한 젠지는 2새트에서는 '카론' 김원태의 케이오가 안정적인 샷 감각을 보여주면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깔끔하게 승리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2전 전승을 기록한 젠지는 각 조 1위들이 선착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젠지가 최종 합류하면서 한국 대표로 VCT 퍼시픽에 참가하고 있는 세 팀 모두 4강에 진출했고 최소 한 팀은 오는 3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발로란트 마스터스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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