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킥오프] 젠지, DRX 셧아웃시키고 결승 진출! 최대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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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킥오프 4강 플레이오프 2경기

▶젠지 2대0 DRX

1세트 젠지 14 승 < 바인드 > 12 DRX

2세트 젠지 13 승 < 로터스 > 8 DRX


젠지가 이번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 가장 큰 이변을 일으켰다. 


젠지는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 4강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DRX를 2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젠지는 '바인드'에서 열린 1세트부터 드라마와 같은 상황을 연출했다. 전반전을 5대7로 뒤처진 젠지는 DRX에게 연이어 라운드를 내주면서 8대12를 허용, 매치 포인트에 몰렸다. 한 라운드만 내주면 세트를 패배하는 최악의 상황에서 젠지는 드라마처럼 네 라운드를 연이어 가져가면서 연장전을 성사시켰다. 젠지는 연장 두 라운드를 모두 가져가면서 라운드 스코어 14대12로 1세트를 승리했다. 


기세를 탄 젠지는 2세트 초반부터 맹렬한 공격을 퍼부었다. 1라운드에서 '라키아' 김종민이 클러치 플레이를 성공시키면서 유리하게 풀어간 젠지는 8라운드까지 한 라운드만 빼앗길 정도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전반전을 9대3으로 마친 젠지는 후반에도 한 라운드씩 주고 받으면서 13대8로 2세트까지 승리했다. 


이 과정에서 젠지는 '텍스처' 김나라와 '카론' 김원태가 킬 데스 마진 +9를 넘길 정도로 좋은 슈팅 감각을 보여줬다. 


DRX를 꺾은 젠지는 25일 페이퍼 렉스와 우승을 놓고 5전 3선승제 승부를 벌이며 오는 3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발로란트 마스터스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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