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T1, 8년 쌓인 'MSI 무관'의 한 풀까…플레이-인 예고
대전에서 열리는 MSI, 28일(일) 개막 ••• 3주 간의 혈전 돌입
‘LCK 2번 시드’ T1, 플레이-인 참가 ••• 팀 리퀴드와 첫 경기
2017년 MSI 우승 이후 인연 없던 T1, 올해에는 정상 탈환?
더블 엘리미네이션 최종 생존 1개 팀만 브래킷 스테이지 진출
T1이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8년 무관’의 설움을 털기 위해 출격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 제2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이하 MSI)’이 28일(일) T1과 팀 리퀴드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MSI는 한국(LCK)과 중국(LPL), EMEA(LEC), 북미(LCS), 아시아 퍼시픽(LCP), 브라질(CBLOL) 등 6개 지역에서 선발된 11개 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고의 지역을 가리는 LoL 이스포츠 국제 대회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LCK MSI 대표 선발전 결과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이 통과했고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MSI에서 세계 강호들과 기량을 겨룬다.
T1은 전 세계에서 MSI에 가장 많이 출전한 팀이다. 2015년 MSI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LCK 대표로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과 2017년에 연이어 정상에 올랐다. 2018년부터 2021년까지 MSI에 나설 기회를 잡지 못했던 T1은 2022년 부산광역시에서 열린 MSI에서 준우승, 2023년과 2024년에는 3위, 2025년에는 젠지와 결승에서 만나 풀 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2대3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MSI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후 T1은 지난 8년 동안 MSI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출전할 때마다 최소 3위라는 성적을 냈지만 월드 챔피언십 6회 우승에 비하자면 MSI에서는 상대적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퍼스트 스탠드 우승을 통해 브래킷 스테이지에 직행한 LPL을 제외한 4개 지역의 2번 시드가 참가한다. T1은 LCS 대표 팀 리퀴드 에일리언웨어(TL), LEC 대표 카르민 코프(KC), LCP 대표 리러브 딥 크로스 게이밍(DCG) 등과 경쟁하며 개막일인 28일(일) 팀 리퀴드 에일리언웨어와 첫 경기를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상 T1이 우위를 점하고 있어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세 팀도 각자 속한 지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MSI 무대에 선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이달 28일(일)부터 7월 1일(수)까지 나흘 동안 휴식 없이 진행된다. 네 팀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최종전에서 승리한 한 팀만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피어리스 드래프트, 5전 3선승제로 펼쳐진다.
2026 MSI는 LoL 이스포츠 공식 웹사이트와 LCK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팬들에게는 유나라 테마의 ‘오리!’ 및 레넥톤 테마의 ‘달리기 금지!’ 아이콘을 포함한 드롭스가 지급되며 오페라 GX와 시크릿랩, 코인베이스 등 파트너사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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