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미쳐 날뛴 파이크-멜 앞세운 T1, 카르민 코프 상대로 1세트 승리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26 플레이-인 스테이지 2일 차 승자전
▶T1 1-0 카르민 코프
1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카르민 코프
T1이 멜과 파이크가 하단을 지배한 덕분에 카르민 코프와의 1세트에서 낙승을 거뒀다.
T1은 29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 제2 전시장에서 열린 MSI 2026 플레이-인 스테이지 2일 차 승자전 카르민 코프와의 2세트에서 '페이즈' 김수환의 멜과 '케리아' 류민석의 파이크가 초반 라인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만들어낸 스노우볼을 과격하게 굴리면서 승리했다.
T1은 1세트에서 제이스, 녹턴, 아칼리, 멜, 파이크를 가져갔고 카르민 코프는 사이온, 나피리, 오리아나, 애쉬, 세라핀을 조합했다.
T1은 하단 라인전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격차를 벌렸다. '케리아' 류민석의 파이크가 3레벨에 도달한 순간 자리를 비웠다가 상대 뒤를 잡으면서 애쉬와 세라핀을 견제했고 이 과정에서 '페이즈' 김수환의 멜이 무럭무럭 성장했다. 7분 만에 4킬을 챙긴 김수환의 멜은 카르민 코프의 정글러 나피리와 하단에서 1대1로 맞붙었을 때에도 완승을 거둘 정도의 파고력을 갖췄다.
공허의 유충과 전령, 드래곤을 한 번도 놓치지 않고 가져간 T1은 과격하게 몰아붙였다. '도란' 최현준의 제이스가 1대2 상황에서 과감하게 밀고 들어가서 상대 체력을 빼면서 밀어내기도 하고 '페이커' 이상혁의 아칼리가 홀로 하단 외곽 2차 포탑을 파괴한 뒤 빠져 나오는 과정에서 3인 협공에 의해 잡히기도 했다.
카르민 코프에게 킬을 내주긴 했지만 T1은 중요한 순간에 완벽한 호흡을 보여줬다. 네 번째 드래곤을 챙기는 과정에서 '오너' 문현준의 녹턴이 애쉬를 노리고 달려들었고 파이크와 멜의 스킬을 적중시키면서 잡아내는 등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 결과 T1은 30분 만에 킬 스코어 27대14로 대승을 거두면서 1세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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