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KT 롤스터, 최적의 상대 만났다! 관건은 기복 관리
[LCK] KT 롤스터, 최적의 상대 만났다? 관건은 기복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2라운드에 출격하는 KT 롤스터의 상대는 디플러스 기아로 정해졌다. 디플러스 기아가 1라운드에서 한진 브리온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둔 것.
KT 롤스터는 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리는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5전 3선승제 승부를 벌인다.
KT 롤스터는 최근 디플러스 기아를 만났을 때 연전 연승하고 있다. 2025년 LCK 정규 시즌 1라운드에서 패배한 이후 LCK와 LCK컵에서 모두 승리했다. 작년 LCK MSI 대표 선발전 1라운드에서는 3대0으로 완승했고 올해 정규 시즌 1~2라운드에서도 두 번 모두 승리하면서 '천적'으로 군림했다.
올해 KT 롤스터가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이유는 하단 듀오의 노하우 차이 때문이라고 분석할 수 있다. '에이밍' 김하람과 '에포트' 이상호로 하단 듀오를 구성한 KT 롤스터는 디플러스 기아의 '스매쉬' 신금재와 '커리어' 오형석보다는 실전 경험에서 크게 앞선다. 두 팀의 올해 맞대결에서 POG로 선정된 선수가 모두 김하람이었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KT 롤스터가 디플러스 기아와의 최근 전적에서 5연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디플러스 기아가 정규 시즌 8, 9주 차에서 연승을 거두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기도 하지만 KT 롤스터의 최대의 적은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 KT 롤스터는 개막 이후 8연승을 기록하면서 팀 자체 기록을 경신했고 1~2위에 자리를 잡을 것이라 예상됐다. 하지만 연승이 끊어진 이후 KT 롤스터의 경기력은 롤러 코스터를 타기 시작했고 13승 5패, 4위로 마무리했다.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초반 8연승을 제외할 경우 이후 10경기에서는 5승 5패, 승률 5할에 머물렀다.
KT 롤스터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리는 LCK MSI 대표 선발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디플러스 기아와의 대결에서 8연승을 달성할 때의 분위기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POG를 따냈던 '에이밍' 김하람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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