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 무려 1969일 만에 ASL 출격
ASL 시즌10 이후 ASL에 나서지 않았던 이영호가 1969일, 5년 4개월 23일 만에 다시 무대에 선다.
이영호는 3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구글 플레이 ASL 시즌21 24강 E조 경기에서 3명의 테란과 대결을 펼친다.
이영호의 마지막 ASL 무대는 2020년에 진행된 시즌10이었다. 당시 이영호는 랜덤 플레이어로 참가했고 내로라 하는 강호를 상대로 척척 승리를 따내면서 화제를 모았다. 16강과 8강을 무리없이 통과한 이영호는 4강에서 저그 박상현을 만나 2대4로 패하긴 했지만 11월 7일 열린 3~4위전에서 저그 임홍규를 만나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3위로 시즌10을 마쳤다.
이후 병역 의무 이행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ASL에 출전하지 않았던 이영호는 이번 시즌21 오프라인 예선에 출전, 깔끔하게 통과했고 30일 24강 무대에 선다. 이영호의 첫 상대는 이영웅이며, 다른 브래킷에는 유영진과 임진묵이 배치되면서 같은 조에 테란만 존재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영호는 랜덤으로 플레이한 시즌10 8강에서 유영진을 만났고 당시 1세트에서 테란으로 플레이하면서 승리한 바 있다.
무려 1969일 만에 ASL 무대에 서는 이영호가 전성기 때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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