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한화생명e스포츠, T1 추격 뿌리치고 승자 결승 진출
한화생명e스포츠가 2025 KeSPA컵 파이널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T1의 끈질김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 승자 결승에서 디플러스 기아와 대결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2025 KeSPA컵 파이널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T1과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세트에서 '카나비' 서진혁의 아트록스가 압도적으로 성장했고 이민형의 코르키가 교전이 일어날 때마다 멀티킬을 기록하면서 팀이 기록한 31킬 가운데 22킬을 합작했다.
2세트에서도 이민형의 애쉬가 T1 선수들을 괴롭히면서 승리할 것처럼 보였던 한화생명e스포츠였지만 아타칸을 스틸 당하면서 흐름을 내줬고 '페이즈' 김수환의 카이사에게 펜타킬을 내주면서 역전패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3세트에서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의 아칼리가 미쳐 날뛰면서 낙승을 거뒀다. '페이커' 이상혁의 멜을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어내면서 성장하기 시작한 김건우의 아칼리는 교전이 벌어지면 측면에서 파고 들어 멜과 시비르를 무력화시켰고 13킬 노데스 8어시스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면서 팀 승리를 확정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2일 디플러스 기아와 결승 진출권을 놓고 3전 2선승제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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