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 정글러 '카나비' 서진혁 영입
한화생명e스포츠가 2026년을 함께 할 정글러로 '카나비' 서진혁을 영입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3일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서진혁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서진혁은 2019년 그리핀을 통해 데뷔했지만 곧바로 임대되면서 LCK가 아닌 LPL에서 데뷔했다. 징동 게이밍에서 2019년 데뷔한 뒤 2024년까지 5년 동안 활약하면서 LPL 우승, 월드 챔피언십 4강,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 등을 경험하면서 LPL을 대표하는 정글러로 입지를 다졌던 서진혁은 2025년에는 톱 이스포츠로 소속을 옮겼고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도전했지만 T1에게 4강에서 패배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서진혁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실제로 대회가 열린 것은 2023년)의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 국가 대표로 선발되어 '페이커' 이상혁, '쵸비' 정지훈, '제우스' 최우제,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과 호흡을 맞추면서 한국에 금메달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바이퍼' 박도현의 공백만 메우면 2026년 주전 라인업을 완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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