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페이커' 이상혁, '불사대마왕' 인정! 모비스타 코이전 노데스로 하드 캐리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모비스타 코이와의 스위스 스테이지 마지막 경기에서 두 세트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죽지 않으면서 불사대마왕이라는 별명을 스스로 증명했다.


T1은 25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이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2승 2패조에서 모비스타 코이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T1이 모비스타 코이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페이커' 이상혁이었다. 이상혁은 모비스타 코이와의 1세트에서 아지르로, 2세트에서는 라이즈로 맹활약을 펼쳤다. 


1세트에서 T1은 모비스타 코이의 바텀 라이너 집중 공략에 '구마유시' 이민형의 바루스가 세 번 연속 당하면서 킬 스코어 2대7까지 뒤처졌다. 하지만 '오너' 문현준의 키아나가 궁극기인 여왕의 진가를 적중시킨 뒤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가 모래 병사로 계속 대미지를 입히면서 킬을 챙겼고 하단에서 벌어진 2대2 교전에서도 상대 팀 신 짜오와 오리아나를 압살하는 등 맹활약하면서 40분 동안 진행된 장기전에서 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 라이즈를 선택한 이상혁은 동료들이 체력을 빼놓은 상대 챔피언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연속킬을 챙겼다. 모비스타 코이가 베인을 성장시키며 후반에 반전을 노렸지만 이상혁의 라이즈가 압도적인 화력을 쏟아부은 덕분에 T1이 승리했다. 


이상혁은 1세트에서 7킬 노데스 6어시스트, 2세트에서 6킬 노데스 8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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