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농심 레드포스, '디펜딩 챔프' RRQ에게 역전패

 


농심 레드포스가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우승팀인 렉스 리검 퀀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26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2주 2일 차 렉스 리검 퀀(RRQ)와의 대결에서 1세트를 가져갔지만 2, 3세트에서 무너지면서 패배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코로드'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아이비' 박성현이 데드록을 선택, 23킬 16데스 5어시스트를 달성할 정도로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친 덕분에 13대11로 승리했다. 전반전을 6대6 동점으로 마친 농심 레드포스는 후반 3라운드부터 6라운드까지 연이어 가져가며 격차를 벌렸고 박성현의 마무리를 통해 승리했다. 


하지만 RRQ는 강했다. 'Jemkin' 막심 바토로프의 요루와 'Monyet' 카야누그라하의 네온이 폭발하기 시작하면서 2세트 '헤이븐'에서 8대13으로 패했고 3세트' 아이스박스'에서도 세 라운드밖에 따내지 못하면서 무너졌다. 


1승2패가 된 농심 레드포스는 세트 득실에서 밀리면서 알파 그룹 최하위로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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