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RX, 접전 끝에 DN 프릭스 꺾고 3R 첫 승 신고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3R 라이즈 그룹 5일 차
▶DRX 2대1 DN 프릭스
1세트 DRX 승 < 소환사의협곡 > DN 프릭스
2세트 DRX< 소환사의협곡 > 승 DN 프릭스
3세트 DRX 승 < 소환사의협곡 > DN 프릭스
DRX가 DN 프릭스를 상대로 풀 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 플레이-인 합류를 위한 희망을 이어갔다.
DRX는 2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3R 라이즈 그룹 5일 차에서 DN 프릭스를 맞아 1, 3세트를 승리하면서 3라운드 첫 승을 신고했다. 6승째를 달성한 DRX 는 OK저축은행 브리온, BNK 피어엑스를 한 경기 차이로 추격했고 DN 프릭스는 19패째를 당하면서 플레이-인 진출이 불투명해졌다.
DRX는 1세트에서 DN 프릭스와 난타전을 벌였다. 초반에 '테디' 박진성의 루시안이 트리플킬을 챙기면서 격차를 벌렸던 DRX였지만 DN 프릭스가 '표식' 홍창현의 녹턴을 활용, 박진성의 루시안을 두 번 연속 끊어냈고 바텀 라이너 '버서커' 김민철의 제리가 멀티킬을 챙기며 성장, 추격을 허용했다. DRX는 32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가면서 다시 골드 획득량을 앞서 나갔고 32분에 장로 드래곤을 상대에게 내줬지만 에이스를 달성하면서 재역전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 DN 프릭스의 조직적인 플레이에 휘둘리면서 킬 스코어 5대16으로 패배한 DRX는 3세트에서 드래곤을 연달아 챙기며 주도권을 가져갔다. DN 프릭스가 싸움을 걸어올 때마다 일점사를 통해 한 명을 녹이면서 '스펀지' 배영준의 비에고가 챔피언을 갈아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낸 DRX는 아타칸을 사냥한 이후 압박하면서 중단과 하단의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1만 골드 이상 격차를 벌린 DRX는 숨통을 틔우기 위해 중앙으로 밀고 나오는 DN 프릭스 선수들에게 공격을 퍼부었고 박진성의 이즈리얼이 3킬을 챙기는 등 에이스를 달성,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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