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의 시즌 전승, kt 롤스터에게 저지될 뻔
2025년 LCK 정규 시즌에서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던 젠지의 상승세가 kt 롤스터에 의해 꺾일 뻔했지만 노련하게 극복하며 17연승을 달렸다.
젠지는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kt 롤스터와의 대결에서 2대1로 어렵사리 승리했다.
젠지는 1세트 초반 '기인' 김기인의 럼블이 두 번 끊겼지만 다른 선수들이 분전한 덕분에 킬 스코어 20대2로 대승을 거뒀다. 바텀 라이너 '룰러' 박재혁의 진은 7킬 노데스 9어시스트를 달성하면서 1세트 승리를 이끌었다.
2세트에서 젠지는 kt 롤스터의 조직적인 플레이에 휘둘리면서 11대21로 패배했다. '피터' 정윤수의 니코가 몰래 숨어 들어오면서 만개를 썼고 '비디디' 곽보성의 라이즈, '커즈' 문우찬의 트런들이 화력을 발휘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
3세트에서도 젠지는 시작한 지 1분 만에 킬을 내줬고 22분까지 kt 롤스터에게 7킬을 허용하는 동안 1킬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패배할 것처럼 보였다. 킬 스코어가 크게 뒤처지면서도 골드 획득량에서는 오히려 앞서 나간 젠지는 28분에 내셔 남작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김기인의 레넥톤이 kt 롤스터의 진영을 무너뜨리면서 4킬을 챙겼고 38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2차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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