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화생명e스포츠, T1 완파하고 부산행 확정
한화생명e스포츠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던 T1을 완파하고 부산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2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9주 차 T1과의 대결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완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잭스, 신 짜오, 사일러스, 칼리스타, 레오나를 조합했다. T1이 '오너' 문현준의 판테온이 궁극기인 거대유성을 쓸 수 있는 상황이 나올 때마다 과감하게 다이브를 시도했을 때 한화생명e스포츠는 인원 수가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포탑 안쪽에서 받아내면서 손해를 보지 않았다.
중대 규모 교전이 벌어질 때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의 사일러스가 T1 선수들의 궁극기를 강탈한 뒤 적재적소에 사용하면서 재미를 봤다. 상단에서 전투가 벌어졌을 때에는 니코의 만개를 강탈해서 상대를 묶었고 하단 교전에서는 판테온의 거대유성을 역으로 활용하면서 대승을 거뒀다.
2세트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는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갈리오가 치고 들어올 타이밍을 이미 알고 있다는 듯 적절하게 회피하면서 재미를 봤다. 이상혁의 도발에 걸려들지 않으면서 밀어내는데 성공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T1 선수들의 퇴로에 '바이퍼' 박도현의 스몰더가 궁극기를 적중시켰고 김건우의 아리와 '피넛' 한왕호의 나피리가 추격하면서 상대를 대거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 17대5로 대승을 거뒀다.
13승 고지에 오른 한화생명e스포츠는 T1을 밀어내고 2위를 확정, 내달 13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LCK MSI 대표 선발전 3라운드에 직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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