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10승8패로 2R 마친 kt 롤스터, 남은 건 기다림 뿐
kt 롤스터가 레전드 그룹 입성을 위한 최고의 상황을 만들면서 2라운드를 마쳤다.
kt 롤스터는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DRX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완파했다.
10승8패, 세트 득실 +2로 2라운드를 마친 kt 롤스터는 내일 열리는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의 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패할 경우 5위를 확정하며 디플러스 기아가 2대1로 승리할 경우 순위 결정전(타이 브레이커), 2대0으로 승리할 경우 6위로 내려 간다.
kt 롤스터는 DRX와의 경기에서 말 그대로 압승을 거뒀다. 1세트에서 그웬, 신 짜오, 탈리야, 진, 레오나를 가져간 kt 롤스터는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의 탈리야가 초중반에 킬을 쓸어 담으면서 압도적으로 성장했고 22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쿼드라킬을 달성하며 승기를 잡았다. 28분에 내셔 남작 사냥을 마친 뒤에는 '퍼펙트' 이승민의 그웬이 쿼드라킬을 달성하면서 10킬 이상의 차이로 승리했다.
2세트에서도 kt 롤스터는 정글러 '커즈' 문우찬의 오공이 가는 곳마다 킬과 어시스트를 만들어내면서 DRX와의 격차를 벌렸다. 12분에 드래곤 전투에서 DRX 선수들 3명을 잡아낸 kt 롤스터는 16분에 전령 전투에서 손해를 보긴 했지만 29분에 드래곤 지역 교전에서 에이스를 달성하면서 킬 스코어 16대4로 승리했다.
#LCK #2025 #정규시즌 #2R #KT #DRX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