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DN 프릭스 꺾고 11승째! "한화생명e스포츠 게 섰거라!"

 

T1이 최하위 DN 프릭스를 2대0으로 제압하면서 11승5패를 마크했고 2위인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격차를 한 경기 차이로 따라 잡았다. 


T1은 24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정규 시즌 2라운드 DN 프릭스와의 대결에서 2세트에 10킬 가까이 벌어지면서 패색이 짙었으나 막판 교전에서 집중력을 끌어 올리면서 세트 스코어 2대0 승리를 따냈다. 


T1은 1세트에서 완벽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치면서 27분 만에 킬 스코어 19대6으로 승리했다. 그웬으로 플레이한 '도란' 최현준이 라인전을 압도했고 전투가 벌어질 때마다 '구마유시' 이민형의 미스 포츈이 쌍권총 난사로 DN 프릭스 선수들을 잡아내면서 승리했다. 


2세트에서 T1은 쉽지 않은 승부를 펼쳤다. 초반에 킬을 주고 받으면서 핑퐁 게임을 펼쳤지만 20분 이후에 벌어진 전투에서 삐끗하면서 DN 프릭스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두두' 이동주의 사이온과 '표식' 홍창현의 트런들이 압도적으로 성장했고 화력과 맷집을 모두 담당할 만큼 성장하면서 T1은 위기에 처했다. 


시간을 끌던 T1은 43분에 DN 프릭스가 드래곤을 두드리자 크게 조이고 들어갔다. '오너' 문현준의 녹턴이 피해망상을 쓰면서 상대 시야를 좁혔고 '도란' 최현준의 니달리와 이민형의 루시안이 '버서커' 김민철의 이즈리얼을 마크하면서 순식간에 잡아냈다. 앞 쪽에 자리하고 있던 '불독' 이태영의 빅토르를 '페이커' 이상혁의 오리아나가 마크하면서 치워낸 T1은 사이온과 트런들을 2차 포위를 통해 잡아내면서 역전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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