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19 결승] 김민철, 하이브 체제로 전환하며 도재욱 격파! 승부는 최종전으로!
◆SOOP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9 결승전
▶김민철 3-3 도재욱
1세트 김민철(저, 7시) 승 < 이클립스 > 도재욱(프, 1시)
2세트 김민철(저, 1시) < 메트로폴리스 > 승 도재욱(프, 11시)
3세트 김민철(저, 11시) 승 < 데스밸리 > 도재욱(프, 5시)
4세트 김민철(저, 11시) < 라데온 > 승 도재욱(프, 5시)
5세트 김민철(저, 7시) < 데자뷰SE > 승 도재욱(프, 5시)
6세트 김민철(저, 3시) 승 < 도미네이터SE > 도재욱(프, 7시)
김민철이 하이브 유닛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 도재욱의 자원줄을 끊어내며 승리, 승부를 최종전으로 끌고 갔다.
김민철은 2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KINTEX 특설 무대에서 열린 SOOP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9 결승전 도재욱과의 6세트에서 29분 동안 쉴 새 없이 난타전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
김민철은 뮤탈리스크로 도재욱의 본진을 장악하면서 수월하게 승리하는 듯했다. 스커지를 대동해서 커세어를 밀어낸 뒤 뮤탈리스크로 도재욱의 본진에 지어진 캐논 2개를 모두 깨뜨리면서 드론이 일을 하지 못하도록 만든 것.
하지만 우승을 눈 앞에 둔 도재욱의 저항은 거셌다. 5세트에서 재미를 봤던 다크아콘을 또 다시 꺼내든 도재욱은 뮤탈리스크와 히드라리스크에게 각각 마엘 스트롬을 적중시키면서 저그의 공격 병력을 삽시간에 줄였다.
5세트에서 레어 유닛을 고수하다가 뒷심 부족으로 패했던 김민철은 하이브로 전환하는 시점을 앞당겼다. 다크 스웜에 럴커를 밀어 넣으면서도재욱의 발목을 잡은 김민철은 저글링을 대거 생산, 프로토스가 갓 가져간 11시를 연이어 두드리면서 위협을 가했다.
도재욱이 셔틀에 병력을 실어 드롭하면서 11시 확장을 파괴하려 하자 스커지와 히드라리스크를 배치한 김민철은 세 차례나 막아내면서 프토토스의 자원줄을 끊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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