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19 결승] 도재욱, 30분 넘는 장기전 끝에 김민철 격파! 우승 눈 앞!
◆SOOP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9 결승전
▶김민철 2-3 도재욱
1세트 김민철(저, 7시) 승 < 이클립스 > 도재욱(프, 1시)
2세트 김민철(저, 1시) < 메트로폴리스 > 승 도재욱(프, 11시)
3세트 김민철(저, 11시) 승 < 데스밸리 > 도재욱(프, 5시)
4세트 김민철(저, 11시) < 라데온 > 승 도재욱(프, 5시)
5세트 김민철(저, 7시) < 데자뷰SE > 승 도재욱(프, 5시)
도재욱이 초반 김민철의 매서운 공격을 연이어 막아낸 뒤 30분 넘는 장기전으로 끌고 가면서 승리, 세트 스코어 3대2로 앞서 나갔다.
도재욱은 25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KINTEX 특설 무대에서 열린 SOOP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9 결승전 김민철과의 5세트에서 30분 넘게 진행된 힘싸움에서 승리하면서 우승을 눈 앞에 뒀다.
도재욱은 김민철의 노련한 초반 운영에 휘둘리면서 치고 나갈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김민철이 저글링으로 한 차례 본진을 휘두르면서 자원 채취에 문제가 생겼고 질럿이 앞마당 입구를 비운 사이 저글링과 히드라리스크로 몰아치면서 캐논 방어선까지 무너뜨린 것. 커세어를 다수 모았던 도재욱은 뮤탈리스크 견제에는 휘둘리지 않았지만 앞마당 캐논 라인을 두 번이나 재정비해야 했다.
도재욱은 커세어와 질럿을 주력 삼아 치고 나갔다. 커세어를 녹이면서 3시 지역에 넥서스를 지은 도재욱은 럴커로 전환한 김민철이 치고 들어오지 못하도록 입구 두 곳에 병력을 분산 배치했고 5분 이상 몰아치는 김민철의 공격을 침착하게 막아냈다.
다크템플러 1기를 뒤로 돌리면서 김민철의 확장 기지를 견제한 도재욱은 주병력을 11시 입구로 보내 대치 상황을 연출했다. 김민철이 다크 스웜을 뿌리면서 두 곳을 동시에 컨트롤하도록 만든 도재욱은 본진에서 모아 놓으 병력과 11시에 배치한 병력을 합친 뒤 중앙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30분 동안 진행된 장기전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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