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젠지, 붐 이스포츠 셧아웃시키고 마스터스 토론토 출전 확정
젠지가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붐 이스포츠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승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최소 3위를 확보한 젠지는 오는 5월 말부터 6월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마스터스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젠지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미드시즌 플레이오프 승자조 4강에서 붐 이스포츠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젠지는 '스플릿'에서 열린 1세트에서 공격으로 임한 전반을 10대2라는 큰 스코어로 앞섰고 후반에 3개의 라운드를 야금야금 가져가면서 13대8로 승리했다. 오멘으로 플레이한 '카론' 김원태는 23킬을 만들어내면서 팀에서 가장 높은 ACS를 달성했다.
'어센트'에서 열린 2세트에서 젠지는 1세트보다 더욱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수비로 임한 전반을 12대0으로 완벽하게 가져간 젠지는 붐 이스포츠가 수비로 전환하자 6개의 라운드를 내주긴 했지만 7번째 라운드를 따내며 13대6으로 승리했다. '텍스처' 김나라는 제트로 플레이하면서 21킬을 기록했고 ACS 303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승자 결승에 올라간 젠지는 DRX를 꺾은 렉스 리검 퀀을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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