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2% 부족했던 DRX, RRQ에 석패
DRX가 마무리 능력에서 다소 밀리면서 렉스 리검 퀀(RRQ)에게 1대2로 패배, 패자조 2라운드로 내려갔다.
DRX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미드시즌 플레이오프 승자조 4강에서 RRQ에게 1세트를 따냈으나 2, 3세트에서 밀리면서 패배했다.
DRX는 '프랙처'에서 열린 1세트에서 전반을 7대5로 앞섰고 후반 초반 5개의 라운드 가운데 4개를 가져가면서 여유롭게 승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후반 중반 이후 RRQ가 추격을 시작하면서 12대11까지 따라잡힌 DRX는 후반 마지막 라운드를 따내면서 13대11로 간신히 승리했다.
'아이스박스'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 RRQ에게 4대13으로 대패를 당한 DRX는 '로터스'에서 벌어진 3세트에서 전반을 5대7로 밀렸고 12점 매치 포인트를 먼저 허용한 시점에 '현민' 송현민의 레이즈가 영점을 되찾은 듯 감각을 끌어 올리면서 연장전을 성사시켰다. 연장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다 쏟아버린 듯 DRX는 연장전에서 집중력을 잃었고 두 라운드를 연이어 내주며 패배했다.
DRX는 패자조 2라운드로 내려갔고 농심 레드포스와 탈론 이스포츠의 승자와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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