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19] 이번엔 사이오닉 스톰 개발 완료! 김택용, 박준오 파상공세 막고 16강 진출

 

◆SOOP 스타리그 시즌19 24강 D조

▶1경기 이재호(테, 7시) 승 < 이클립스 > 박지훈(프, 1시)

▶2경기 박준오(저, 1시) 승 < 이클립스 > 김택용(프, 7시)

▶승자전 이재호(테, 5시) 승 < 폴스타 > 박준오(저, 7시)

▶패자전 김택용(프, 11시) 승 < 메트로폴리스 > 박지훈(프, 7시)

▶최종전 김택용(프, 11시) 승 < 라데온 > 박준오(저, 5시)

김택용이 확장 기지를 늘리지 않으면서 자원을 쥐어짜내 생산한 박준오의 히드라리스크와 뮤탈리스크 협공을 침착하게 막아내고 승리했다. 

김택용은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SOOP 스튜디오에서 열린 SOOP 스타리그 시즌19 24강 D조 최종전에서 박준오를 상대로 하이템플러를 지켜내면서 저그의 물밀 듯 들어오는 공격을 수월하게 막아내고 승리했다. 

김택용은 초반 질럿 찌르기를 통해 박준오의 드론 2기와 저글링을 대거 잡아냈다. 박준오가 본진 이외에 2개의 확장 기지를 더 가져가고 있다는 것을 커세어로 확인한 김택용은 질럿과 다크 템플러로 압박했지만 히드라리스크를 대거 모은 박준오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앞선 경기에서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 개발을 하지 않아 패했던 김택용은 이번 경기에서는 템플러 아카이브를 일찍 건설하면서 두 번의 실수를 범하지는 않았다. 

9시에 확장을 가져가던 김택용은 박준오가 히드라리스크와 뮤탈리스크를 동원해 밀고 들어오자 커세어로 시야를 가리면서 하이템플러를 이동시켰고 뮤탈리스크를 먼저 제거한 뒤 히드라리스크에게도 시원하게 사이오닉 스톰을 적중시키면서 저그의 병력을 몰살시키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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