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방콕] T1, '챔피언스 우승' EDG에 석패…하위조에서 팀 바이탈리티와 대결
VCT 퍼시픽의 유일한 희망인 T1이 2024년 챔피언스 우승팀인 에드워드 게이밍(EDG)에게 1대2로 패배하며 하위조로 내려갔다.
T1은 27일 태국 방콕의 UOB 라이브에서 열린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플레이오프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EDG에게 1대2로 패했다.
T1은 '스플릿'에서 열린 1세트에서 초반부터 EDG에게 휘둘리면서 완패했다. 전반전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10개의 라운드를 연달아 패한 T1은 2대10으로 시작한 후반 3라운드부터 7라운드까지 5개의 라운드를 따라가면서 추격하는 듯했지만 7대13으로 패했다.
'바인드'에서 열린 2세트에서 T1은 전반을 7대5로 앞서 나갔고 후반 초반부터 폭발한 '이주' 함우주의 페이드, '버즈' 유병철의 레이즈의 활약에 힘입어 7라운드 가운데 6개의 라운드를 가져가며 13대6으로 승리했다.
'펄'에서 펼쳐진 3세트에서 T1은 EDG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전에서 시소 게임을 펼치면서 6대6으로 마무리한 T1은 후반 초반 5개의 라운드 가운데 4개의 라운드를 내면서 10점 고지에 먼저 올라갔지만 9대10부터 네 라운드를 연이어 내주면서 11대13으로 패했다. 이 과정에서 T1은 바이스로 플레이한 EDG의 'CHICHOO' 완선지를 막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T1의 하위조 상대는 팀 바이탈리티로 정해졌다. T1은 21일 열린 스위스 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바이탈리티에게 0대2로 완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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