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A] '북미 4번 시드' 팀 리퀴드, 스플릿 1 플레이오프 우승

 

2025년 북미와 남미의 리그가 통합되면서 처음으로 진행된 아메리카스(LTA) 스플릿 1 플레이오프에서 북미 4번 시드로 진출했던 팀 리퀴드가 정상에 올랐다.


팀 리퀴드는 23일(현지 시간) 열린 2025 LTA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100 씨브즈를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팀 리퀴드는 LTA 대표 자격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팀 리퀴드는 북미 지역 4번 시드 자격으로 이번 플레이오프에 출전했다. 순위가 낮았기 때문에 남미 지역 1위인 이스루스 에스트랄과 경기해야 했던 팀 리퀴드는 2대1로 승리하면서 돌풍을 예고했다. 4강에서도 클라우드나인을 2대1로 꺾으면서 결승전에 올라온 팀 리퀴드는 베테랑들이 노련미를 발휘하면서 100 씨브즈를 3대0으로 물리쳤다. 


1세트에서 마오카이로 플레이한 '엄티' 엄성현이 가는 곳마다 킬을 만들어내면서 직스와 이즈리얼 등 화력 담당들을 성장시키면서 킬 스코어 21대6으로 완승을 거둔 팀 리퀴드는 2세트에서 서로 15킬 이상 만들어내는 난타전을 벌였지만 '연' 션 성의 바루스가 10킬 1데스 10어시스트로 중심을 잡아준 덕분에 승리했다. 


3세트에서 '코어장전' 조용인의 노틸러스가 닻줄 견인으로 사대를 끌어오면 션 성의 카이사가 날아가면서 킬을 쓸어 담은 팀 리퀴드는 2세트와 똑같은 킬 스코어인 21대16으로 승리, 최종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뒀다. 


팀 리퀴드는 LTA 대표 자격을 획득, 오는 3월 10일부터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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