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그리핀 출신' 정글러 '타잔'-'카나비' 결승전 맞대결

 

그리핀 출신 정글러인 '타잔' 이승용의 애니원즈 레전드와 '카나비' 서진혁의 톱 이스포츠가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 스플릿 1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먼저 결승에 오른 선수는 이승용이다. 애니원즈 레전드는 25일 열린 징동 게이밍과의 결승 직행전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하며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1세트에서 원거리 딜러 'Hope' 왕지에의 카이사가 9킬 9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동안 한 번도 죽지 않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한 애니원즈 레전드는 2세트에서 징동 게이밍의 정글러 'Xun' 펭리슌의 킨드레드를 막지 못해 패했다. 3세트에서 '카엘' 김진홍의 뽀삐와 이승용의 릴리아가 25개의 어시스트를 합작하면서 승리한 애니원즈 레전드는 5세트에서 또 다시 왕지에가 징크스로 노데스 플레이를 선보인 덕분에 승리했다. 


서진혁의 톱 이스포츠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가시밭길을 걸어야 했다. 애니원즈 레전드와 함께 A조에 속했던 톱 이스포츠는 애니원즈 레전드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2위로 통과했다. 하위조로 플레이오프를 시작한 톱 이스포츠는 인빅터스 게이밍, 닌자스 인 파자마스, 빌리빌리 게이밍을 모두 3대1로 제압하면서 치고 올라왔고 27일 열린 결승 진출전에서는 징동 게이밍까지도 3대1로 무너뜨리면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1세트에서 징동 게이밍의 정글러 펭리슌의 신 짜오에게 호되게 당한 톱 이스포츠는 2세트에서 짠물 운영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킬 스코어 12대1로 깔끔하게 이겼고 3세트에서는 '369' 바이지에하오의 그라가스와 서진혁의 리 신이 도합 17킬을 합작하면서 킬 스코어 20대5로 대승을 거뒀다. 4세트에서도 톱 이스포츠는 징동 게이밍의 크산테를 집중 공략하는 전술을 성공시켰고 'JackeyLove' 유웬보의 징크스가 12킬 노데스 9어시스트로 맹공을 퍼부으며 세트 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이승용이 속한 애니원즈 레전드와 서진혁의 톱 이스포츠가 벌이는 결승전은 3월 1일 펼쳐질 예정이며 승리하는 팀은 LPL 대표로 한국에서 열리는 퍼스트 스탠드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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