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 윈터] G2 이스포츠, 프나틱의 연승 제동 걸었다! 상위조 3R 진출
유럽의 맹주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G2 이스포츠가 2025 LEC 윈터에서 9연승을 이어가던 프나틱의 행보에 제동을 걸었다.
G2 이스포츠는 17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 윈터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프나틱을 2대0으로 격파, 상위조 3라운드에 올라갔다.
G2 이스포츠는 1세트에서 서로 20킬 넘게 만들어내는 난전을 벌인 끝에 어렵게 승리했다. 스웨인, 판테온, 오로라, 이즈리얼, 레오나를 조합한 G2 이스포츠는 크산테, 바이, 멜, 코르키, 뽀삐를 가져간 프나틱에게 연신 킬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20분까지 분당 1킬씩 나눠가질 정도로 난전을 벌이던 G2 이스포츠는 38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스웨인과 레오나를 앞세워 눈엣가시였던 크산테를 끊어내면서 내셔 남작을 가져갔다.
41분에 하단 정글 지역에서 교전을 벌인 G2 이스포츠는 스웨인을 앞세워 상대 체력을 빼놓았고 이즈리얼이 킬을 챙기면서 중앙 억제기를 파괴했다. 43분에 드래곤 지역 전투에서 3명이 잡혔지만 'Hans Sama' 스테픈 리브의 이즈리얼이 폭발적인 화력을 발휘하면서 에이스를 달성한 G2 이스포츠는 내셔 남작을 두드리다가 프나틱 선수들이 다가오자 반격을 시도했고 또 한 번 에이스를 달성하면서 킬 스코어 33대22로 승리했다.
1세트를 45분 동안 치렀던 G2 이스포츠는 2세트에서는 손쉽게 승리했다. 미드 라이너 'Caps' 라스무스 빈테르의 아지르가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인 G2 이스포츠는 25분에 상단을 홀로 압박하던 아지르가 아리와 암베사를 홀로 잡아낸 덕분에 292분 만에 킬 스코어 18대8로 승리했다.
같은 날 모비스타 코이를 상대한 '칸나' 김창동의 카르민 코프는 1세트에서 킬 스코어 13대1로 완승을 거뒀고 2세트에서도 10킬 이상 차이를 벌리면서 낙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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